부종에 좋은 음식, 부종을 초래하는 음식, 부종의 원인

2017. 7. 6. 23:55 [효능, 효과]/식품이야기

날씨가 더워지면 노출이 많아지는데 부은 팔다리는 신경쓰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부종은 얼굴이나 다리등이 부어 있는 상태입니다. 

부종으로 인해 아침 체중보다 저녁에 1kg 정도 증가하기도하고 심한경우는 3, 4일만에 10kg까지도 늘어날 수 있습니다.


몸이 부어있으면 체감적으로 나른함을 느끼고 움직이기도 힘들 수 있습니다. 









부종의 원인


장시간 같은 자세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있으면 계속 압박되는 부분이 생깁니다.

특히 사무직인 경우는 엉덩이와 허벅지등이 압박될 수 있습니다. 또 오랜시간 서서 일하는 경우는 중력에 의해 몸 속의 수분이 밑으로 내려와 다리의 부종을 유발합니다.








운동 부족

근육을 움직일 기회가 적으면 기초 대사량 저하로 혈액의 흐름이 나빠지면서 쉽게 붓게 됩니다.

특히 림프는 근육의 움직임에 의해서 흐름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 운동여부에 따라서 림프의 흐름에 큰 영향을 줍니다.




숨겨진 질병

부종 뒤에는 병이 숨어 있을지도 모릅니다. 발이나 손, 얼굴에 국소적으로 생기는것은 문제 없지만 전신이 붓는다면 위험신호 일 수 있습니다.


심장질환과 간경화, 간경변등의 질병의 경우 나타나는 증상의 하나로 전신의 부종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음식

식재료나 먹는 방법에 따라서 부종을 유발하는것이 많습니다.

어떤 음식들이 부종을 초래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종을 초래 음식


라면

라면을 먹고 국물을 마시면 제대로 먹은것 같고 어떨때는 즐겁기 까지 합니다. 하지만 라면이 부종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라면에는 생각보다 많은 양의 염분이 들어있습니다. 염분 농도가 진한 음식은 부종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라면뿐만 아니라 짬뽕등 짠 국물이 있는 음식은 국물을 적당히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햄, 베이컨

가공 식품의 대표인 햄과 베이컨도 부종을 초래하기 쉽습니다.

라면과 같이 염분 농도가 높기 때문에 먹을 때는 충분한 양의 채소와 함께 먹는것이 좋습니다.






젓갈, 장아찌

젓갈이나 장아찌는 소금이나 간장으로 절인것이기 때문에 염분 농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밥도둑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너무 많이 먹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아이스크림

시원하고 달콤한 아이스크림, 특히 여름에 많이 찾게 되는데요. 아이스크림을 먹게되면 몸이 차갑게 되면서 혈액순환이 나빠져 부종이 되기 쉽습니다. 덥다고 해서 너무 많이 먹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술(알코올)

술을 마시면 계속해서 화장실에 가게 됩니다. 그것은 체내에서 탈수상태가 진행되고 있는 것입니다.

알코올의 이뇨작용으로 혈액의 수분 함량이 적어지면 목이 마르게 되면서 수분을 과다하게 섭취하여 부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부종에 좋은 음식


다시마, 미역

부종을 예방하려면 칼륨이 풍부한 음식이 좋습니다. 칼륨은 체내의 염분을 소변과 함께 배출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시마로 국물을내어 미역국을 끓인다면 부종에 정말 좋은 음식이 됩니다.







시금치

시금치에도 칼륨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다만 칼륨은 끓이면 녹아버립니다. 국이나 삶아서 무쳐먹는것보다는 살짝 볶아먹거나 샐러드처럼 생으로 먹는것이 좋습니다.




식초

식초에 많이 들어있는 구연산은 부종해소에 효과가 있습니다.

신진 대사를 촉진하고 혈액 순환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혈액 순환으로 인한 부종에 효과가 큽니다. 체내의 노폐물과 독소를 배출하는데도 도움을 줍니다.




레몬

레몬에도 구연산이 많이 들어있습니다. 튀김이나 샐러드등에 살짝 곁드려 먹는것 만으로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아몬드

아몬드등의 견과류는 비타는E를 많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비타민E는 혈액순환 촉진 작용이 있기 때문에 온몸 구석구석까지 영양과 수분이 골고루 공급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