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나면 손이 저린이유, 원인은?

2015. 11. 17. 22:00 [생활정보]/건강

아침에 일어나거나 낮잠을 자고 일어났을때 손이 저릴 때가 있습니다. 옆으로 자거나 팔 베개 등을 했을 수도있고 혈액순환이 나쁘다고 생각하기 마련인되요 단순히 그것만은 아닙니다. 혹시 손목터널증후군, 척추 통증, 또는 뇌경색일지도 모릅니다. 그냥 내버려두면 위험합니다.








자고 일어났을때 손의 저림



 수면 자세에 의한 것


자고 일어났을때 손의 저림의 원인으로 생각되는 것은 수면자세나 부종등의 혈액 순환 불량입니다. 자고있는 사이에 손을 받치고 자는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 체중에 눌려 압박되고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자고 일어났을때 손이 저리기 쉬워집니다.




 단순한 혈액순환 불량


옆으로 자는 등의 자는 자세에 관계없이 냉증이나 혈액순환 불량에 의해 손이 저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자고있는 동안은 움직임이 거의없고, 같은 자세로 있기 때문에 혈액 순환이 나빠지기 쉽습니다.







 질병의 우려


자고 일어나기의 손의 저림의 원인이 수면자세나 혈액순환 불량등이 아닌 경우, 어떠한 질병의 우려가 있습니다. 손에 관련된 질병중 자주언급되는것이 손목터널증후군(수근관 증후군) 입니다.


또 손의 저림의 원인은 경추와 척추에 손상이 있거나, 당뇨병이나 뇌종양이나 뇌경색인 경우도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이란?


손목터널 증후군은 손목의 <수근관>이라는 신경의 통로가 압박되면서 손가락이나 손에 저림이나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특발성으로 발병하는 질병으로 그 발병하는 결정적인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임신, 출산기나 폐경기 여성의 호르몬 이상으로 인해 수근관 증후군이 발병 할 수 있습니다. 또 집안일이나 사무직등 손가락의 관절을 반복적으로 움직이는 일이 많고 손가락의 관절을 혹사하면서 작은 데미지를 신경에 축적되면서 점차 상하고 발병합니다.


스포츠에서 손을 너무 많이 사용하는 사람이나 종양이나 종괴등이있는 사람도 수근관 증후군이 될 수 있습니다. 손목터널 증후군(수근관 증후군)은 손의 저림이 악화되어 버리면 물건을 집을 수 없을 정도로 손이 불편해질 우려도 있습니다.


수근관 증후군은 빨리 치료하면 대부분의 경우 완치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진행되는 동안에도 나았다고 생각될 정도로 증상을 느끼지 않게 되는 시기가 존재하므로 주의하세요. 증상이 조금 잠잠한것으로 나았다고 착각 해 버리면 증상이 계속 악화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런 경우도 조심!


경추나 척추 질환이라면 찜질이나 기구를 장착하거나 병원에 통원하여 치료합니다. 증상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당뇨병의 경우 신경세포의 괴사가 일어나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뇌졸중이나 뇌종양의 경우 손의 저림외에 두통이나 혀가 제대로 돌지 않거나 한쪽 눈만 보이거나, 현기증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입원, 재활 등이 필요합니다.


모두 병원 치료가 필요합니다. 단순히 자고 일어났을때 자세와 혈액순환 불량일 것이라고 생각해 방치 해두면 위험합니다. 병에 걸리더라도 초기에는 증상으로 알기 어렵기 때문에 증상이 심각하기전에 정형외과에서 진찰을 받도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