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비만과 피하지방의 차이, 내장지방이란? 피하지방이란?

2017. 7. 1. 00:31 [여성, 미용]/다이어트

배에 지방이 늘어났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그런데 그 배의 지방에는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그것은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입니다.

이 지방의 종류에 따라 배에 붙는 부위나 빼는 방법도 달라지므로 정확히 알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에는 이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의 차이점

내장지방과 피하지방은 다음과 같은 몇가지 차이가 있습니다.

● 지방이 붙는 부위

● 다이어트의 용이성

● 성별에 따른 차이

● 지방이 붙었을때의 위험



내장지방이란?

내장지방은 말 그대로 뱃속의 내장 주변에 있는 지방입니다. 뱃 속 깊숙히 붙기 때문에 지방이 붙어있는지 알기 힘듭니다.
내장지방이 늘어나면 "사과형 비만"이라고 불리는 체형이되기 쉽습니다.

남성 호르몬에 의해서 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에 남성에게 많이 나타납니다.

내장지방은 "보통 예금"에 비유되는데 쌓이기 쉽지만 빼기도 쉬운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 문제를 일으키기 쉬워 당뇨병이나 고혈압, 동맥경화등 성인병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피하지방이란?



피하지방은 말 그대로 피하지방(피부아래지방)이라는 말 그대로 피부 바로 밑에, 그리고 내장 위에 붙는 지방입니다.

배의 피부와 가까운 부분에 지방이 붙기 때문에 얼핏 보기에도 지방이 붙어있는 것을 알기 쉽습니다.

피하 지방이 늘어나면 "배(梨)형 비만"이라고 불리는 체형이되기 쉽습니다.


남성 호르몬이 상대적으로 적은 여성은 내장지방보다 피하지방으로 살이 찌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피하지방은 "정기 예금"에 비유되는데 한번 붙으면 좀처럼 빼기 힘든 문제가 있습니다.

스타일을 소중히하는 여성에게 발생하고 빼기 어렵다는 것이 심각한 문제이지만 건강에 대한 영향은 적은 경향이 있습니다.






내장지방과 피하지방 어느 쪽이 더 위험한가?

각 지방의 특징에 관해서 알아본것처럼 더 위험한 지방은 성인병의 원인이 되는 내장지방입니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당뇨병이나 고혈압, 고지혈증, 동맥경화등 심각한 질병의 원인이 됩니다.


한 연구 자료에 따르면 뇌경색이나 심근경색은 체지방률 중 내장지방이 많은 사람이 16~20배나 많았다는 결과도 있습니다.


겉모습으로는 눈에 띄기 힘들지만 건강이나 사망에 직결되는 내장지방은 더 적극적으로 감량할 필요가 있습니다.


성인 남성은 허리둘레 90cm, 여성은 85cm 이상이면 위험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때의 허리둘레는 BMI와는 관계 없습니다. 만약 허리가 남녀 각각 90cm, 85cm이상이라며 즉시 다이어트를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