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만으로 살을 뺀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향기

2017. 5. 31. 00:31 [여성, 미용]/다이어트

향기를 맡으면 살이빠진다는건 믿기 힘든 이야기 일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특정 향기를 맡으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떤 향이 다이어트에 효과적인지 어떻게 작용하여 살이 빠지는것인지 향기가 가지는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향기가 사람에게 끼치는 영향

향기는 코를 통해 후각에 영향을 미칩니다. 아로마 테라피가 치유등의 효과가있는 것처럼 각각의 향기는 독특한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향기는 다음과 같은 효과를 나타냅니다.

▶ 휴식

▶ 숙면

▶ 흥분

▶ 불안 해소

▶ 집중력 향상


이러한 효과를 이용하여 치과등 병원에서는 진정작용이 있는 향으로 환자의 불안을 완화시키기도 합니다.

향기는 다양한 효과가 있기 때문에 용도에 맞는 향을 사용하면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향기의 포만 효과

배가 고파서 밥을 먹으려고 할때 요리를 하는동안 더 굶주리게 되지만 요리가 완성될 무렵에는 배가 고프지 않은 느낌을 받은적이 있을겁니다. 이것은 향기에 의한 포만효과 때문입니다. 

요리를하는 동안 계속 맛있는 향기를 맡으면 후각을 통해 만복 중추가 자극되어 공복상태이지만 포만감이 뇌로 전달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향기만으로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것입니다.

이러한 효과를 이용하여 향기를 이용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습니다.







향기가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이유

앞서 말한 포만효과 외에도 다이어트에 효과적인 작용이 향기에 있습니다. 그것은 자율신경을 정돈해주는 효과입니다.

현대인은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생활 리듬 때문에 자율신경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신체가 지방을 많이 쌓아두기 쉬워집니다. 배 주위를 중심으로 살이찌도록하는 원인입니다.

흐트러진 자율신경을 향기로 정돈하면 원래의 기능을 회복하여 지방을 쌓아두지 않고 이미 쌓인 지방도 태워줍니다.






향기는 피부 미용에도 효과적

향기는 다이어트뿐 아니라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향기 중에는 여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는 효과가있는 것도 있습니다.

여성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 생리불순이나 생리통, 월경전 증후군(PMS)등의 힘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향기의 효과로 여성 호르몬의 균형을 맞추면 이러한 증상을 완화하고 피부의 탄력을 회복시켜 줍니다.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향기


올리브 오일 향 - 포만감




요리에 자주 사용되는 올리브오일에는 포만감을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 올리브 오일의 효과는 비엔나대학과 뮌헨공과대학의 공동 연구에 의해 밝혀졌습니다.


올리브 오일을 요리에 사용하면 평소보다 빨리 배부르게 하여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올리브 오일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우리가 주로 이용하는 엑스트라 버진 오일이 가장 높은 효과를 나타낸다고 합니다. 


올리브 오일은 향기뿐만 아니라 먹는것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건강에좋은 올리브오일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 하세요.




감귤류 향 - 혈액순환 개선




감귤류의 향기에는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감귤류에 들어있는 리모넨이라는 향기성분은 림프의 순환작용과 혈류를 증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로인해 체내 환경을 좋게 하는데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고 변비를 개선하고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비만을 예방하는 것입니다.

변비가 계속되면 배에 지방이 늘어나는 원이이 되고 림프 다이어트가 있듯이 림프이 흐름을 좋게 하면 다이어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금목서(金木犀) 향 - 식욕 억제




만리향이라고도 불리는 금목서의 향기는 과식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것은 금목서의 향기에 의해서 오렉신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의 분비가 억제되기 때문입니다.

오렉신은 배가 고프면 분비되어 식욕을 증진하고 포만감이 들면 분비가 줄어드는 성분으로 분비를 억제하면 과식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오렉신은 일상의 스트레스에 의해 쉽게 분비되는데 과식뿐만 아니라 수면장애도 일으키는 성분입니다. 이 물질의 분비를 억제해 식욕뿐만아니라 수면장애도 개선하면 생활리듬이 안정되어 건강한 몸으로 거듭날 수 있습니다.




박하(페퍼민트) 향 - 공복감 감소




박하 향기는 배고픔을 달랜다는 미국의 여러 대학의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자주 박하향기를 맡으면 배고픔을 잊는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박하의 강력한 향기때문에 그것에 신경을 쓰면서 공복감을 잊는다는 것입니다. 

직접 살을 빼는것은 아니지만 배고픔을 달래주는것만으로도 다이어트 성공에는 많은 도움이 됩니다.




자몽 향 - 지방연소




향기 다이어트에서 가장 유명한것이 자몽일것입니다. 자몽 향기는 교감신경을 활성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면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게 됩니다. 

운동전이나 목욕후에 자몽향을 맡으면 높은 지방연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만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약간의 흥분효과와 눈이 맑아지는 효과가 있으므로 자기전에는 맡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불면으로 인해 생활리듬이 깨지면 자율신경이 흐트러져 불필요한 살을 찌우게 됩니다.




라벤더 향 - 진정, 숙면




라벤더의 향기는 기분을 안정시키고 긴장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율 신경이 흐트러지고 생활 리듬이 깨지고 있다고 느낀다면 라벤더 향기를 맡도록 하세요.

라벤더 향으로 편안함을 느끼면 자율신경도 안정되어 살이 찌는것을 방지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라벤더에는 부교감신경을 자극하여 식욕이 일시적으로 증가할 수 있으므로 식사전에 라벤더 향을 맡는것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자기전에 향을 맡으면 진정과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로즈마리 향 - 지방분해




로즈마리의 향기는 직접적인 다이어트 효과가 있습니다. 로즈마리 향기에 의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고 "리파아제"라는 소화효소가 활성화되어 지방을 분해하게 됩니다.

로즈마리의 경우는 식욕이나 자율신경등 간접적인 다이어트 효과가 아닌 지방에 작용하는 직접적인 효과가 있는 향기입니다.

피로회복과 무기력의 회복, 집중력 강화 효과도 있기 때문에 작업이나 공부하기 전에 맡는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