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생리중 가슴(유방)통증과 가슴이 커지는 원인

2015. 8. 2. 23:30 [여성, 미용]/생리


생리전이나 생리중에 가슴이 커지고 통증이 생기는것은 자연스러운 일


브래지어가 바짝 조여지게 느껴지고 브래지어를 체울때 약간 다른 느낌을 느끼거나 목욕이나 옷을 갈아 입을 때 가슴이 탱탱해지고 커진다고 느껴지면 "곧 생리가 시작되겠구나"라고 자각하는 여성들이 많을겁니다. 생리전이라도 가슴에 전혀 변화를 느끼지 않는 사람도있을 정도로 개인차가 있지만 많은여성들이 생리 1주일에서 3, 4일 전에 가슴이 커지고 탱탱하게 굳어있는듯한 변화를 느끼게 됩니다.





혹시 질병의 싸인이 아닐까 불안하게도 됩니다. 

앞서 말한 증상들이 항상 생리전에 일어나고 생리가 끝날 무렵에 사라진다면 생리전 증상을 의심해 보는것이 좋을 것입니다.


생리전이나 생리중인 여성의 몸은 여성 호르몬의 움직임에 크게 영향을 받아 변화하게 되며 가슴이 커지고 탱탱해지고 탄력이 생기는것도 자연스러운 몸의 변화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여성호르몬이 가슴의 탄력에 미치는 영향


생리전에 여성의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을까요? 

가슴은 10%가 모유를 만드는 유선, 90%가 유방을 지키기위한 지방으로 되어있습니다. 생리에 연동하여 가슴이 변화하는것은 여성호르몬이 가져오는 유선과 수분의 변화에 의한 것입니다.





생리기간에는 난포호르몬(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에 의해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는 기능이 체내에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난포호르몬(에스트로겐)은 임신하기 위한 여성스러운 몸 만들기,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은 출산을 위해 모유를 만들기 위해 유선을 발달시키는 역할을하는 것입니다.


또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은 몸에 수분을 축적하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유선과 유선의 사이에 수분이 고여 부종을 일으킵니다. 이러한 호르몬의 작용이 가슴의 탄력과 통증에 영향을 주게되는 것입니다.







가슴의 탄려과 통증을 제대로 이해하고 적절히 대처


생리에 관련해 가슴의 탄력이나 통증은 정상적인 몸의 변화이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히려 여성호르몬이 활발하고 분비되고 사용되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시 너무 통증이 심하다면 통증을 줄이고 싶어지게 되죠.







가슴의 탄력과 통증 완화에는 식생활을 개선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유제품과 쇠고기등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은 호르몬에 영향을 주고 가슴통증을 일으키기 쉬운 것들입니다. 양질의 단백질을 평상시보다 많이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야채, 과일 및 해조류등을 많이 섭취해 비타민 · 미네랄을 보충하도록하세요. 커피등 카페인이 많은 것들은 자제하는것이 좋습니다.


주의해야 할 점으로는 가슴의 탄력과 통증이 「임신의 징후이기도하다는 것입니다. 만약 기혼자라면 임신테스트를 해보거나 빨리 산부인과에서 진찰을 해보세요. 또 생리후에도 유방에 웅어리가 만져지고 강한 통증이 계속되며 유두에서 분비물이나 혈액이 나오는 경우는 생리가 원인이 아닌 경우일 수 있으므로 즉시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