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불순인 여성도 알 수 있는 임신의 징후

2017. 3. 17. 09:00 [임신,육아,사랑]/임신,출산

생리주기가 안정되어있는 사람의 경우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생리가 시작되지 않으면 임신임을 깨닫는 사례가 많을것입니다.

그러나 생리 불순의 경우는 생리 예정일의 예측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생리가 늦어지고 있는지 여부조차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생리불순이라고 해서 임신을 눈치 채지 못하는것은 아닙니다.











임신의 징후


① 미각 · 후각의 변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임신중에 레몬같은 신것을 먹으려고 하는 장면이 많이 등장합니다. 

실제로 임신중에는 미각과 후각이 변하면서 지금까지 좋아했던 음식을 멀리하거나 냄새에 민감하게되어 버리거는 일이 많습니다.


또 지금까지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음식만 먹고싶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런 미각과 후각의 변화가 현저하게 나타난 경우에는 임신의 징후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해도 좋습니다.




② 구토


임신 초기에는 입덧으로 고생하는 임산부가 많습니다. 그런 입덧의 증상으로 대표적인 구토는 임신 여성의 70~80%에서 볼 수 있다고합니다. 이러한 구토에 의해 임신을 깨닫는 사람이 생리 불순인 여성들 중에는 많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흔히 보게되는 입덧의 메스꺼움과 실제 입덧으로인한 구토는 다릅니다. 

실제로 경험 해보고 "이렇게 힘들 줄은 몰랐다"고 느끼는 임산부도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구토의 증상이 나오기 시작하는 것은 임신 4주부터 임신 6주 무렵이 많습니다.









③ 생리전 불쾌한 증상


생리전에 가슴이 탱탱해지고 두통, 초조 등으로 고생하는 사람이 많으느데, 그것이 장기간 계속되면 임신의 징후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곧 생리가 온다」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도 생리가 오지 않을 때는 임신 가능성을 생각해 보세요.


또 그러한 증상이 평소 생리전과는 조금 다른 것 같은 느낌으로 증상이 평소보다 심하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도 임신 가능성이 있습니다.




④ 빈뇨


임신을하면 자궁이 커져서 방광을 압박하여 모아놓는 소변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에 빈뇨가되어 버리기 십상입니다. 

이러한 임신 초기 증상인 빈뇨로 고생하는 임산부는 적지 않습니다. 임신은 부풀어 오르는 배에 점점 방광이 압박되기 때문에 계속 빈뇨로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⑤ 미열


여성의 기초 체온은 생리 시작 때 저온기에 들어 배란 때부터 고온기에 들어갑니다. 임신 초기에는 저온기로 돌아 가지 않고 고온기가 계속되기 때문에 미열을 느낄 수 있습니다.










기타 징후


이 외에도 정신적으로 불안정해 지거나 감기같은 증상에 시달리거나, 졸음이나 피부염, 현기증, 구내염, 분비물의 변화 등도 임신 초기 증상 입니다. 

그냥 컨디션이 안좋은것인지 구별하기 어렵지만 일부 증상이 겹쳐서 나온다면 임신의 가능성을 생각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