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출산, 고령출산의 위험성, 고령출산의 장점

2015. 7. 12. 23:30 [임신,육아,사랑]/임신,출산

최근 여성의 사회 진출에 따라 만혼화가 진행되면서 고령 출산이 많아졌습니다. 언론에서도 많은 연예인, 유명인사들의 고령 출산이 보도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고령출산에 따른 불임, 유산, 장애아등 여러가지 문제점도 제기 되고있습니다. 고령 출산의 정의와 위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고령 출산의 정의


산부인과 학회에 따르면 35세 이상이면서 초산인 경우 고령 출산이라고합니다. 35세 이상에서 처음으로 출산을하는 경우 모자(母子) 모두 다양한 위험에 노출되기 때문에 이 나이 이후의 초산은 고령 출산으로 정식화되었습니다.


첫 아이를 출산하는 여성의 평균 연령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이미 평균연령이 30세가 넘은지 오래입니다. 1970년대만해도 초산의 평균 연령은 25세 정도 였음을 감안하면 산술적으로 계산했을때 40년마다 5년씩 증가하므로 2050여년에는 평균 초산 연령이 고령출산(35세)를 넘길수도 있습니다. 먼 미래를 얘기하기에 앞서 현재의 계속되는 여성의 사회 진출로인한 만혼화를 감안할 때 고령 출산은 앞으로도 점점 늘어날 것같습니다.





◈ 고령 출산의 위험



고령 출산에서 가장 우려되는 점은 고령 출산이 안고있는 위험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여성의 난자는 감소하기 때문에 임신율은 20대에 비해 극단적으로 낮아집니다. 또한 고령 출산은 임신고혈압증후군에 걸리기 쉽고 유산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임신고혈압증후군의 주요 증상은 고혈압과 단백뇨인데 태아가 자랄수록 모체에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임신 후기에 발병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더 나아가 분만시에 사망할 확률을 봐도 고령출산의 경우가 몇배나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고령 출산의 경우 출산시 산모의 체력이 받쳐주지 않아 급히 제왕절개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고령 출산이 태아에 미치는 위험


고령 출산의 경우 염색체 이상이 나올 확률이 높고 특히 다운 증후군 발생률이 높습니다. 출산 연령이 20 세에서 약 1,500 명당 1명꼴인 것에 반해 35세라면 약 400명당 1명꼴로 다운 증후군 아이가 태어나고 합병증도 일으키기게 됩니다. 선천적인 장애는 출산전 검사로 알수있는데 검사 방법 및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 혈액 검사

● 초음파 검사

● 양수 검사

● 융모 검사










고령 출산의 장점


앞서 계속된 설명과 같이 고령 출산은 단점만이 주목받게 되지만 물론 장점도 있습니다. 


우선 아이를 키우는 환경은 젊은 시절에 비해 경제적인 여유, 정신적인 여유가 생기기 때문에 더 좋은 환경에서 육아에 전념 할 수 있게 됩니다. 여유를 가지고 육아함으로써 본인도 정신적으로 편안하기 때문에 더 충실히 육아에 전념할수있습니다. 


또 서구의 여러나라의 고령출산 연구에서는 고령출산으로 태어난 아이가 지능 발달이 빠르다는 연구 결과도 보고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