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 냄새나는 원인, 개선방법

2017. 5. 3. 00:33 [질병]/피부, 헤어

여름이나 더운 곳에서는 보통 땀을 흘리게 됩니다. 그때 특히 신경 쓰이는 것이 겨드랑이에 땀이 나는것입니다. 

여름에는 옷도 얇기 땀의 얼룩이 눈에 띄기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이게 됩니다.

유독 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그곳의 땀을 방지할 수 있는지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드랑이 땀이 나는 원인


긴장에 의한 것

사람은 긴장하면 땀을 흘리게 됩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흘리는 땀은 정신성 땀이라고합니다. 긴장을하면 몸은 가벼운 흥분 상태가 되는데 이때 뇌가 땀 선에 땀을 내도록 촉진을하는 작용을합니다. 이것이 겨드랑이 땀의 원인중 하나입니다.




체질에 따른 것

땀이라는 것은 원래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흘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른 사람보다는 뚱뚱한 사람이 더 땀을 흘리기 쉬운 체질입니다. 평소 체온이 높고 몸이 큰 만큼 소비되는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땀을 쉽게 흘리게 됩니다.

또 뚱뚱한 사람은 신진 대사가 나쁜 수 있는데 이럴때 흘리는 땀은 냄새가 심할 수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많이 섭취

마른사람도 식사할 때 섭취하는 음식으로 인해 땀을 흘릴 수가 있습니다. 특히 고추등의 향신료가 많이 들어있는 음식은 땀샘을 자극시켜 땀을 쉽게 흘리게 만듭니다.




담배와 커피를 많이 섭취

매운 것만이 아니라 담배와 커피를 많이 섭취해도 땀을 흘릴 수가 있습니다. 

커피에는 대량의 카페인, 담배에는 니코틴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두 성분은 중추신경을 자극하는 작용이있어 겨드랑이에 있는 땀샘을 활발하게 하여 그곳에 땀이 나게 됩니다.




질병에 의한 것

질병으로 인해 겨드랑이에 땀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

· 말단 비대증 

· 당뇨병 


평소에는 땀을 흘리지 않았는데 건강이 악화되면서 겨드랑이에 땀이 많아진다면 주의가 필요합니다.








냄새나는 땀과 냄새없는 땀의 차이

땀에는 냄새나는 땀과 냄새 없는 땀이 있습니다.



· 냄새나는 땀

이것은 아포크린 땀샘이라는 땀샘에서 나오는 땀 입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에 많이 있습니다. 

아포크린 땀샘의 땀은 나온직후에는 냄새가 없지만 곧 균과 결합하여 냄새를 발생시킵니다.



· 냄새없는 땀

이것은 에크린 땀샘이라는 땀샘에서 나오는 것으로 냄새가 없습니다. 

에크린 땀샘에서 나오는 땀은 성분이 대부분 수분으로되어 있기 때문에 나쁜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운동을 한 후 흘리는 땀은 에크린 땀샘에서 나오기 때문에 운동 후의 땀은 냄새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







겨드랑이 땀이 냄새 나는 원인

겨드랑에 땀이 나더라도 거의 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과 지독한 냄새가 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겨드랑이의 땀이 냄새나는 원인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수분이 적을 때

체내의 수분이 적은 때 흘리는 땀은 냄새가 나게 됩니다. 

체내에 수분이 많을 때는 땀의 성분도 대부분 수분이기 때문에 쉽게 증발하여 나쁜 냄새를 발생시키지 않습니다. 그러나 수분이 적을때의 땀은 끈적끈적하여 증발되지 않아 세균이 번식하고 나쁜 냄새를 발생시킵니다.




피곤 할 때

몸이 피곤할 때도 땀에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피곤하면 몸에 젖산과 암모니아의 비율이 많아집니다. 체내에서 소화되지 못하고 이 성분들이 땀샘으로 방출되기 때문에 땀에서 냄새가 나게됩니다.




편식으로 인한 것

편식을 하게 되면 겨드랑이의 땀 냄새가 지독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동물성 지방이나, 인스턴트 식품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은 단백질과 지방이 많기 때문에 악취의 원인이됩니다.




과음으로 인한 것

술을 마시면 체내의 알코올 비율이 높아집니다. 

알코올은 체내에서 초산과 아세트 알데히드라는 성분으로 바뀝니다. 이 성분은 냄새를 강하게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과음을하면 겨드랑이 땀에서 냄새가 나게 됩니다.

또 알코올은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땀이 끈적 끈적해져 증발하지 못하고 냄새나는 땀이 됩니다.






겨드랑이 땀의 개선방법

생활이 힘들정도로 겨드랑이 땀이 많이 난다면 수술로 치료를 하는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최후의 방법이고 일단 일상생활에서 개선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생활 개선

매일의 식생활을 개선하면 냄새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 육류나 인스턴트 식품을 줄이는것은 물론이고 냄새를 억제하는 음식을 섭취하도록 하세요.


냄새를 억제 성분

· 비타민A : 장어, 차조기, 당근등 

· 비타민C : 김, 피망, 유자등 

· 비타민E : 견과류, 호박, 방어등 

· β 카로틴 : 차조기, 파슬리, 시금치등 

· 폴리 페놀 : 사과, 레드와인, 생강등


이런 식품을 섭취하면 신진대사가 좋아져 세균의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평소 땀을 나게 한다

의아한 이야기이지만 적당한 운동등으로 땀을 흘리면 땀샘을 단련 시킬 수 있습니다. 

평소 땀을 흘리고 있지 않으면 땀을 흘릴때 체내의 불순물을 한꺼번에 방출 시키면서 땀에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소 운동을 하면 신진대사도 좋아집니다.


또 간단한 샤워가 아니고 온수에 몸을 담그면 적당히 땀을 흘릴수 있습니다. 특히 반신욕이 좋습니다.




휴식

스트레스가 쌓이면 땀샘의 자극이 활발해 집니다. 또 스트레스는 신진대사를 나쁘게하여 아포크린 땀샘의 움직임을 활발하여 땀에서 냄새가 나도록 합니다. 평소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해소하도록 하세요.




발한 억제제를 사용

땀을 흘릴 때는 발한 억제제를 사용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여러가지 발한 억제제는 여러가지 타입이 있습니다.

데오드란트라고 불리는 발한 억제제는 뿌리는 스프레이타입, 바르는 타입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