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냄새, 두피냄새와 가려움증의 원인과 없애는 법

2017. 5. 1. 00:31 [질병]/피부, 헤어

매일 샤워를 하고 샴푸와 린스를 사용하는데도 두피에서 냄새가 나거나 가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친구나 직장동료에게 신경이 쓰이는데 왜 그런지 원인을 모르면 답답하기만 하죠.

이번에는 두피의 냄새와 가려움증의 원인과 개선방법에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피 냄새와 가려움증이 생기는 원인


머리를 제대로 감지 않은 경우

샴푸를 했는데 다음날 두피에서 냄새가 난다면 머리를 제대로 감지 않아서 이물질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럴경우 피지가 두피의 모공에 남아있으면서 세균이 증가하고 악취와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또 왁스, 헤어에센스, 스프레이등을 쓰는사람은 특히 샴푸를 확실하게 하세요. 그 성분들이 머리의 모공을 막으면 냄새와 가려움의 원인이 됩니다.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은 경우

샴푸를 제대로 했어도 머리를 제대로 말리지 않으면 악취와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머리가 젖어 있으면 습도가 높아지면서 세균이 증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늘어난 세균에 의해서 불쾌한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다만 머리를 너무 뜨거운 바람으로 바짝 말리면 반대로 두피가 너무 건조해므로 필요 이상으로 건조하는것도 좋지는 않습니다.




노화에 의한 경우

평소 두피 관리는 제대로하고 있는데도 두피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경우는 노네날이라는 성분때문 일수 있습니다. 노네날이라는 성분이 피지와 활성산소등과 결합하면서 일명 노인냄새라는 악취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잘못된 식생활

평소의 잘못된 식생활로 두피냄새와 가려움증이 생길 가능성이 있습니다. 인스턴트 식품이나 튀김은 피지를 많이 분비시키는 성분을 다량 함유하고 있습니다. 매일 그런 것을 먹는 사람은 냄새나 가려움증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자제를 하도록하세요.




스트레스

과도한 스트레스도 원인의 하나입니다. 스트레스는 호르몬 밸런스를 무너트리는데 그렇게되면 피지나 땀을 많이 발생 시킬 수 있습니다. 두피의 환경을 악화시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두피 냄새와 가려움증을 없애는 법


올바른 샴푸

잘못된 샴푸가 원인중 하나였으므로 올바른 샴푸를 통해서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다음의 각각의 사항들을 잘 살펴보세요.


- 샴푸전에 빗질하기

머리를 감기전에 빗질을 하세요. 빗질을 하면 머리에 붙은 먼지나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피지를 일으켜 제데로 피지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 거품 샴푸

머리를 감을때 샴푸를 머리에 바로짜거나 샴푸원액을 머리에서 비비는 행동은 잘못된 행동입니다. 그렇게되면 두피에 큰 자극을 주어 염증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 모공에 쌓이 이물질이 떨어지지않고 모공속으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일단 샴푸를 손에 덜어 충분히 거품을 낸 후에 머리에 거품을 문지르도록하세요.



- 손가락으로 샴푸를 한다

머리를 감을때 손톱으로 두피를 문지르면 상처가 나기 쉬우므로 손가락으로 부드럽게 문질러 주세요. 혈액순환을 좋게하는 두피마사지의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 미온수로 헹구기

머리를 씻어 때 뜨거운 물로 헹구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지근한 물로 헹구세요.

너무 높은 온도로 헹구면 두피를 자극하게됩니다. 그러면 뇌가 피지를 많이 분비되어 버리기 때문에 헹구는 물의 온도에 신경을 쓰세요.



- 너무 자주(하루에 여러번) 머리감지 않기

가려움증이나 냄새가 신경 쓰여서 너무 여러번 머리를 감으면 샴푸를하는 것은 피한다. 

머리를 너무 자주(하루에 여러번) 감으면 머리가 젖어있는 상태가 길어지면서 두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샴푸액이 남아있을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하루에 2번 이하로 제한하세요.




생활 습관의 개선




- 식생활 개선

우선 식생활을 개선하도록하세요.

육류나 튀김의 섭취를 줄이고 비타민이 많이 들어있는 녹황색 채소를 많이 드세요.

비타민은 두피의 냄새를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 동물성 지방을 줄이면 피지 분비량도 줄어들게 되므로 가려움증이 생기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두피에 좋은 영양성분(음식)

· 비타민A (인삼, 호박, 붕장어 등) 

· 비타민E (멸치, 차조기. 장어 등)

· 비타 B2 (아몬드, 청국장, 다시마 등)


- 적당한 운동

적당한 운동을하는 것도 좋습니다. 

적당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좋게하와 스트레스해소에 좋습니다. 혈액순환이 좋지 않으면 두피냄새의 원인인 과산화 지질이 발생하기 쉽워집니다. 


매일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적당한 운동을하는등 생활습관을 개선하도록 하세요.






머리카락, 두피의 부담을 줄이기

머리카락의 상태에 신경을 쓰세요.

여성이라면 평소 머리를 묶는 경우가 많은데 머리를 묶으면 두피의 습도가 높아져 세균이 번식하기 쉬워집니다.

두피냄새가 신경쓰이는 경우라면 가급적 머리를 묶지 않도록 하세요.


또 모자를 쓰고 있으면 역시 두피의 습도가 급격히 올라가게 됩니다. 모자를 쓰는경우 자주 모자를 벗어서 습도를 낮춰주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