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먹는 음식으로 상대의 마음이 보인다

2015. 4. 8. 22:14 [임신,육아,사랑]/연애,사랑,결혼

식사 데이트에서 진전이없는 연인의 관계만큼 안타까운 것은 없습니다. 메뉴선택에 의사 표시를 해 오지 않는 남자나 함께 먹는 음식에서 잠재 의식이 보일지도 모릅니다.

 

 

 

 

 

 

 

 

함께 떠먹거나 집어 먹는다

 

찌개와 불고기 식당에 이끌려가서는 땡기지 않는다, 시시하다고 생각하는 여성은 냉정하게 생각해 봅시다.

 

찌개와 불고기는 바로 "하나의 음식을 같이 먹는다" 는 행위입니다. 좋아하는 음식을 먹어서 즐거워 할 만한 메뉴가 아니라  반 억지로 자신의 기호를 강요하거나 상대를 적응시키는 것이 필요한 메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식사 데이트를 자주하고있는 남녀는 의식하지 않아도 서로의 관계가 편하게되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자석으로 말하자면 S극과 N극처럼 서로없는 부분에 끌려 맞는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먹고있는 수저를 함께 사용해도 거부감이 없다면 더 이상 상대가 나를 다른 사람이라는 인식이 없거나 상대방이 자신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이지 않는다는것을 확인할수있습니다.

 

대체로 이런 메뉴로 자주 식사를 하는경우는 서로 편안한 관계가 쌓여지고 있다는 것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디저트를 먹는다

 

요즘은 단것을 좋아하는 남성이 많아지고있는데 그것과 별개로 식사후에 달콤한 디저트를 권하는 남성은 여성에 상당한 호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용건을 빨리 끝내고 싶은 생각이 강한 남성이 일부러 디저트를 권해서 식사 시간을 지연시킬 다른 이유는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미지의 문제이지만, 타바스코 소스를 얹은 파스타를 먹을 때보다 달콤한 디저트를 먹을 때 어딘지 모르게 분위기가 부드러워 거기에 흐르는 공기도 달게됩니다. 그런 상황을 싫어하지 않는다는것은 호감 이외의 무엇도 아닙니다.

 

 

 

 

코스요리를 좋아한다

 

예를 들어, 찌개와 불고기 등을 자주먹으면서 가끔은 세련되게 코스 요리도 먹는것은 일상에 변화를 갖겠다는 목적에서 일어나는 행동이며 특히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항상 코스 요리를 먹는 경우 조금 생각해야합니다. 코스 요리는 복장으로 치면 정장인 셈입니다. 정식은 가족과의 식사가 아니라 격식을 갖춘 타인과의 식사이며, 접시와 식기를 공유 할 수 없습니다.

 

정식을 먹으며 남성 측이 기분 좋다고 느끼는 경우는 두 사람의 거리가 좀 멀다고 할 수 있습니다. 때로는 코스 요리를 선택하는 것으로 허세를 부리는 남성도 있지만 그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여성에게 마음을 열지 않은 것으로 생각할수있습니다.

 

 

 

 

"무엇이 먹고 싶어?"라고 물어 온다

 

여성에게 무엇이 먹고 싶은지 물어 오는 사람은 이른바 초식남으로 그 여자를 자신의 것으로하고 싶다는 의지가 약한 느낌이 듭니다.

 

단지 그뿐이라면 큰 문제가 없지만, 여성도 자신이 먹고 싶은 것을 결정할 수 없다고 하는 경우는 이야기가 척척 진행되지 않기 때문에 그 관계가 귀찮게 느껴져 버리는 순간이 찾아온다 것입니다.

여성이 스스로 결정하고자하는 성격이라면 큰 폐해는 없지만 그 남성에게 남자다움을 느끼는 것은 어려울지도 모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