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몬 활성화에 필요한 아연의 효능, 효과, 부작용

아연은 단백질의 합성, 그리고 뼈의 발육에 없어서는 안될 필수 미네랄입니다.

이 아연이 부족하면 ...대표적으로 호르몬 밸런스의 혼란, 태아의 발육 부진, 피부트러블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성에게 좋은 디톡스 효과도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연 효능, 효과

세포 분열

사람의 세포는 세포의 형성, 그리고 대사에 깊이 관련되어 있습니다.

체내에서 세포 분열을함으로써 새로운 세포를 만들게 되는데 거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아연입니다.

사람의 세포는 세포핵 속에 유전 정보를 담은 DNA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연은 DNA를 복제하여 RNA를 합성하는 효소인 폴리메라아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아연이 부족하게되면 유전 정보가 제대로 복제되지 않습니다.

즉 아연이 세포의 정상적인 분열에 관여하고 있는 것입니다.

 

호르몬 분비의 활성화

아연은 호르몬 분비의 활성 효과가 있습니다.

체내 호르몬에 관해서 아연은 빼놓을 수없는 존재입니다.

사람의 모든 세포는 갑상선 호르몬을 필요로하고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을 캐치하는 것이 수용체인데 이 수용체의 형성에 아연이 필요합니다.

생식선(정소, 난소) 활성화

남성에게 중요한 전립선, 성인 남성의 체내에는 약 2g의 아연이 있습니다.

이 아연을 가장 필요로하고있는 것이 생식선과 전립선입니다.

고환은 정자를 만드는 장기이자 남성 호르몬의 하나인 테스토스테론의 합성도 하는 곳입니다. 

테스토스테론은 남성의 성욕등을 관장하는 호르몬으로 아연이 부족하면 호르몬의 기능이 약해지기 때문에 성욕 감퇴, 발기 부전, 정액 감소, 정자 수 감소, 불임등이 생길수 있어 아연은 중요한 성분입니다.

그리고 남성뿐만 아니라 여성도 아연 결핍되면 생리 불순, 불임등의 문제가 나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남성과 여성을 불문하고 생식에 관해서 아연은 정말 중요한 성분입니다.

태아의 발육

임신중일때 아연은 어느 때보다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임신한 여성의 자궁에 수정란은 세포 분열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서 말한것처럼 아연은 "세포 분열"에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출산 후 수유시에도 아연의 섭취가 중요합니다. 영아가 성장할때 성장호르몬이 작동하는데 역시 아연이 관여하기 때문입니다. 모유에 아연이 부족하게 되면 발육이 지연되거나 설사, 피부트러블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임신과 출산을 한 여성이라면 적극적으로 아연을 섭취하도록 하세요.

야맹증 예방, 개선 효과

야맹중에도 아연이 유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야맹증은 밝은 곳에서 어두운 곳으로 이동할 때 눈이 그 어두움에 적응하기까지 약간의 시간이 걸리는데 이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면서 생기는 것입니다.

원래 빛을 느낄는 망막 세포에 필요한것은 비타민A입니다. 이 비타민A가 부족하여 생기는 것이 야맹증입니다.

비타민A를 섭취함으로써 야맹증을 개선할 수 있는데 이때 아연이 비타민A의 대사를 촉진하는 효과를 발휘합니다.

야맹증 개선을 위해서는 두가지 영양소를 함께 섭취하는것이 훨씬 효과적입니다.

미백 효과

피부를 건강하게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오래된 피부에서 새로운 피부로 바뀌는 기능이 중요합니다.

이 피부 재생 기능에도 아연이 관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기능도 세포분열과 관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아연을 적절하게 섭취하면 세포 분열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집니다.

당연히 피부 세포도 정상적으로 재생기능을 발휘하여 오래된 세포에서 새로운 세포로 재생되고 깨끗한 피부를 만들게 됩니다.

아연이 많은 음식

 

아연 함유량이 많은 순서대로 알려드립니다.

- 굴 (생)

- 돼지 간

- 게(crab)

- 쇠고기

- 계란 (노른자)

 

아연 부작용

아연은 비교적 독성이 낮은 미네랄입니다.

식품으로 섭취하는경우 부작용이 생길 위험은 거의 없습니다.

만약 과잉섭취하게되면 일반적으로 대변이나 소변으로 체내에서 배출됩니다.

부작용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결핍에 신경을 쓰는것이 좋습니다.

다만 영양제로 섭취시 고농도의 영양제를 권장량 이상으로 섭취시 두통이나 설사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권장 섭취량을 지키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