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당황하게하는 아기의 돌발성 발진, 특징과 대처법

2015. 5. 23. 02:30 [임신,육아,사랑]/육아

 

갑자스런 아기의 고열로 엄마를 당황하게 만드는 "돌발성 발진"
아무런 예고 없이 갑자기 열이 나고 열이 내리면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발진에 걸렸을 때 당황하지 않도록 대처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어떤 병일까?

 

건강했던 아기가 갑자기 39 ~ 40도의 고열을 내고 열이 떨어지면 작은고 붉은 발진이 나타납니다.
생후 6 ~ 12개월의 아기에게 많은 병입니다.
대부분이 헤르페스 6형 또는 7형이라는 바이러스에 의한 것으로 계절에 상관없이 발생합니다.
여러번 걸릴 수 있지만 2후 이후에는 거의 걸리지 않습니다.

 

 

 

 

 

 

증상은?

 

기침이나 콧물 등의 전조는 없고 급작스럽게 고열이 3 ~ 4 일 지속되다가 갑자기 낮아집니다.
열이 내려 가면 동시 또는 다음날 작고 불규칙한 발진이 목이나 몸에 퍼집니다.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거의없고 2 ~ 3일이 지나면 발진이 줄어들고 사라집니다.

 

 

 

 

기타 증상

 

설사와 눈꺼풀의 부종, 열성 경련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열의 단계에서는 돌발성 발진인지 확정 할 수 없기 때문에 당황하지 말고 안정을 취하고 기다려보세요. 
경련을 일으키며는 가급적 그날 의사의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

 

 

 

 

합병증

 

돌발성 발진의 경우는 중증화되거나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고열이 계속되면서 토하고 힘이빠지며 의식이없는 사람(아기)은 다른 질병 또는 합병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번 병원에 다녀온경후에도 서둘러 다시 진찰을 받도록하세요.

 

 

 

 

 

 

가정에서의 대처법은?

 

● 충분한 수분 공급
고열로 땀을 흘리기 때문에 수분이 부족하기 쉽습니다.
모유, 우유 외에 정수(또는 끓여 식힌물)등을 수분을 자주 보급하세요.

 

● 열관리

두꺼운 옷이나 포대기, 이불등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의류와 침구는 얇은 것으로하고 땀을 흘리면 자주 갈아주세요. 
머리와 목덜미, 겨드랑이 등을 식혀 주면 효과적입니다.

 

● 해열제
38도 이상의 고열이 나며 아파하는 모습이라면 해열제를 사용하여 체력을 회복시켜 주세요.
해열제는 간격을두어 사용하고 반드시 용법에 따르세요.

 

● 목욕
목욕은 체력을 소모하므로 열이 내리고 나서하세요.
기저귀 발진이있는 경우에는 엉덩이만 물로 샤워하는것이 좋습니다.

 

 

 

 

결론

 

돌발성 발진은 영유아에게 걸리기 쉽고 실제로 경험하는 아이가 많은 병입니다.
우선 특징을 알고 만일의 경우에도 당황하지 않고 대처해 나가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