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피부관리법, 건조증 트러블 발진을 예방

2015. 6. 4. 02:30 [임신,육아,사랑]/육아

아기에게 특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할지, 아무것도하지 않는 것이 좋을지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사실 아기는 피부 관리가 중요합니다.
아기는 태어나서 1 ~ 2주부터 여드름이나 땀띠를 비롯한 다양한 피부 트러블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어른도 민감한 피부가 있고 여러가지 트러블이 있는데 아기는 그 이상으로 문제가있는게 당연합니다.
그런 아기의 피부 관리에 중요한 3가지 포인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아기의 피부는?

 

○ 피부가 얇고 상처가 나기 쉽다 (두께는 성인의 절반)
○ 신진 대사가 활발해 땀을 쉽게 흘리기 때문에 더러워지기 쉽다 (신생아 땀샘의 수는 성인과 동일)
○ 건조하기 쉽다 (생후에는 피지가 많고, 2 ~ 3개월경부터 건조하기 쉬워짐)
○ 면역력이 낮다 (항체가 생기지 않아 타격을 받기 쉬움)
○ 피부의 보호 기능이 미숙 (세균이나 바이러스, 자극에 약함)

 

 

 

 

■ 피부관리 3가지 포인트

 

 

① 씻는다

 

우선 청결이 제일입니다. 아기의 피부는 여드름이나 땀띠등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에 피부를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누를 사용해도 되는지 모르는경우가 있는데 피부의 더러움은 비누를 사용하지 않으면 깨끗하게 씻을수 없습니다. 아기용 비누를 사용하도록 하세요.

 

 

비누를 선택하는 포인트

고형 비누, 액체 비누, 거품 비누 등 최근에는 여러 가지가 판매되고 있습니다.
어느 것이 좋다는 것은 아니지만, 자극이 적은 것을 선택하세요.
 ○ 저자극 (약산성이 좋음)
 ○ 무 향료
 ○ 무색소
 ○ 광물성기름 무첨가
 ○ 알레르기 테스트 완료제품 등

 

 

씻을때 신경써야하는 부위

 ○ 입 주위
 ○ 목, 뒷목
 ○ 헤어 라인
 ○ 귀 뒷면
 ○ 겨드랑이
 ○ 손바닥, 손가락 사이
 ○ 엉덩이, 성기
 ○ 팔과 다리의 굴곡 
  

※ 아기의 각 부위는 작기 때문에 정성스럽게 씻어 주세요.

 

 

 

 

② 보습

 

아기의 피부는 얇고 약하기 때문에 보습 및 피부보호막 조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아기는 생후 엄마의 호르몬의 영향으로 기름기가 많아지고, 생후 2 ~ 3개월무렵부터 건조해지기 쉽습니다.
건조한 상태라면 가려움을 동반한 발진이 생기기도합니다. 
발진이 덧나서 상처가되지 않도록주의가 필요합니다.
깨끗하게 씻은 후 건조해지기 전에 보습제로 보호해주세요.

 

 

보습제를 선택하는 포인트

유아용 로션, 크림, 우유, 오일 등 종류는 다양합니다.
○ 비누처럼, 저자극, 무향료, 무착색, 광물유 무첨가의 것
○ 너무 끈적이지 않는 것

 

 

 

 

 

 

③ 자외선 차단

 

자외선을 받는 것은 아기의 피부에는 큰위험입니다.
모자나 유모차 차양, 엄마의 양산, 자외선 차단 의류등으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세요.
겨울 자외선은 강렬하지 않지만 그래도 직사광선을 오래 받는 것은 피하세요.
더운 여름에 긴팔 등을 입히는것은 금물입니다. 체온 조절이 잘되지 않고 땀을 많이 흘려 수분 부족이되어 버리므로 주의하세요.
만약 썬크림를 사용하는 경우 피부 상태를보고 저자극으로 아이용 썬크림을 사용하세요.

 

 

썬크림을 선택하는 포인트

"자외선 흡수제 미사용"라고 쓰여진 썬크림을 선택하세요.
자외선 흡수제를 사용한 자외선 차단제는 자외선을 화학 작용을 일으켜 방지 것으로 피부에 염증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외선 흡수제 미사용이라도 걱정스러운 경우 패치 테스트를하고 썬크림을 사용하세요. 사용 후에는 부드럽게 잘 씻어 주세요.

 

 

 


아기는 아기이기 때문에 "필요한 관리"가 있습니다.
불필요한 미용 성분을 포함한 관리는 필요 없습니다. 그냥 영유아에게 맞는 제품으로 필요한 상황에 사용해주면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포인트에 주의해서 민감한 아기의피부를 잘 관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