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의 종류, A형 인플루엔자 증상, B형, C형 차이

2015. 7. 26. 23:30 [질병]/질병

인플루엔자라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A형인플루엔자 외에도 B형이나 C형, 신종 플루등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구분은 어떤차이로 나타날까요? 이번에는 독감(인플루엔자)의 종류와 차이점에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A형 인플루엔자란? 증상?


A형 인플루엔자는 이른바 계절감기 또는 계절독감 이라고 하는데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이나거나 기침, 콧물, 인후통등이 있고 그 밖에도 피로나 관절통, 근육통,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합니다.


A형이라고해도 또 세분화 할 수 있는데 예를 들어 소련형(스페인독감)이나 홍콩형, 아시아형등의 

종류가 있습니다. 형태는 다르지만 증상적으로는 유사합니다.


인플루엔자는 "HN○"라는 틀이 존재하는데 인플루엔자의 H, N의 의미는 우선 H라는것은 헤마글루티닌(Hemagglutinin)의 약어, N은 뉴라미니다아제(neuramidase)의 약어로 이들은 바이러스의 표면에 있는 돌기 같은것인데 숫자의 차이로 형태가 달라집니다.


예를 들어 소련독감의 경우는 H1N1, 홍콩독감이라면 H3N2, 아시아 형의 경우는 H2N2이라는 형태입니다. 또 고병원성조류 독감의 경우라면 H5N1이라는 형태이고 2013년에 화제가 된 중국의 조류독감의 경우는 H7N9의 형태가 됩니다.




◈ 인플루엔자는 잘게 나누면 다양한 형태가있음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은 앞서 말한 형태인데 H는 16종류, N은 9종류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든 타입이 사람에게 옮기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H3N8 및 H7N7은 말 인플루엔자라고하며 

말 밖에 감염되지 않습니다.


H4N4과 H7N8는 물개에 감염되는 인플루엔자입니다.


이외에도 개와 고양이에게만 감염되는 인플루엔자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다른 동물로부터 사람에게는 감염이 안되는데 돌연변이등으로 인해 동물에서 사람에게 감염되는 바이러스가 나옵니다. 

그 대표적인 것이 조류독감신종인플루엔자와 같은 인수공통형으로 불리는 인플루엔자입니다.


대부분 지금은 사람에게 전염율이 낮거나 전염된다해도 국소적이거나 대유행까지 상황이 악화되지는 않지만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변이를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언제 사람에 전염되고 또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어 전염이 폭발적으로 번질지는 모릅니다. 

사람에서 사람으로 확대되기 시작하면 신종 플루(신종독감)라고 부르게 되는데 2009년에 대유행했던 신종플루는 돼지독감이 원인이 되어 형태는 H1N1이지만 기존 소련독감(H1N1)과는 다른 독감이 었습니다. 

그래서 신종 플루로 불리게되었습니다.





◈ 소련독감, 홍콩독감으로 부르는 이유



A형 인플루엔자는 소련독감이나 홍콩독감등의 호칭이 있지만 그 이유에대해서 잘 모르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그 이유는 바이러스가 발견 된 장소의 이름을 붙이기로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새로운 형태의 인플루엔자가 발견되면 독감의 이름은 더 늘어날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새로운 형태가 발견되어 유행을 한다면 한국 A형 독감과 같은 이름이 붙을지도 모릅니다.


참고로 홍콩독감은 1968년경 홍콩에서 폭발적으로 유행한 H3N2형이고 소련독감은 1977년경 시베리아 소련 서부에서 유행한 H1N1 형의 것입니다.

※ 매년 소련(러시아)와 홍콩에서 바이러스가 날아오고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디 까지나 독감 형태의 이름입니다.











계절독감과 신종플루의 차이


독감의 증상으로는 유사하지만 신종 플루(2009 년에 유행 한 것)로 말하면 계절독감들의 증상이외에 가벼운 소화기계에 증상이 나올 수 있습니다. (설사나 구토 등)


신종플루의 경우 발견된지 얼마 안되는 독감이기 때문에 면역을 가지고 있지 않은 사람이 많지않아 감염이 확대되고 계절독감에 비해 폐렴등 중증화 될 확률도 높아집니다. 


이전 유행한 신종플루의 경우는 이미 많은 사람이 면역을가지고있고 백신도 개발되어 있기 때문에 걸렸다해도 가볍게 앓고 치료될수 있지만 향후 새롭게 나오는 또 다른 신종플루는 변이 방법에 따라 어떻게 될지 모릅니다.





인플루엔자에는 A형, B형, C형이 있다.


신형과 새와 돼지등의 인플루엔자는 변이를 자주 그리고 반복적으로 일으키는데 모두 A형 인플루엔자의 특징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38도 이상의 고열, 기침, 콧물, 인후통등이 있습니다.


B형 인플루엔자의 경우는 A형의 증상뿐만 아니라 기관지, 소화기계통의 증상이 쉽게 나타나게 됩니다. 즉, 설사를하거나 복통등의 위염이되거나 기관지염이 되기 쉬워집니다. 그러나 A형에 비해 B형은 다른 동물들은 감염되지 않고 주로 사람에서 사람으로만 감염되기때문에 대유행을 일으키는 경우가 매우 적습니다.


C형 인플루엔자라는 것도 있는데 이것은 대부분 변이하지 않으므로 한 번 걸리면 다시 걸릴일이 극히 드문 케이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C형은 어린 시절에 많이 발병하고 성인이되면 드물게 감염되게 됩니다. 

만일 C형 인플루엔자에 걸린해도 고열등의 중증화는 되지않고 대부분의 경우는 가벼운 증상으로 끝나는 경우가 많으며 보통의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유행하고있는 독감


홍콩독감(H3N2)과 2009년에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A (H1N1) , 그리고 B형 인플루엔입니다. 

참고로 과거 유행했떤 소련독감 H1N1은 종식되는 추세입니다.


2009년에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A(신종 플루)는 이제 신종플루라고 말할수 없을 정도로 계절독감과 비슷한 증상을 보이기 때문에 너무 걱정 할 필요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