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절기]더위가 절정에 이르고 폭염의 시기 대서(大暑)

2015. 7. 22. 23:30 [생활정보]/생활정보


대서(大暑)


입추전까지 가장 무더운 기간. 24절기중에 여름에 해당되는 마지막 절기입니다.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여름이 도래하는 시기로 대서(大暑)라는 글자에서 알수있듯이 24절기 중 가장 더운 기간입니다. 하지만 실제로 더위의 피크는 대서가 지난 조금 후에 찾아 오게 됩니다.





연일 기온이 30도가 넘고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들어가게 됩니다.


오동나무가 꽃을 피우는 무렵으로 나무와 화초는 점점 진하게 색을 띄우며 여름을 보내게 됩니다.


소나기와 태풍등 여름의 폭우가 내리게 되고 뭉게구름을 자주 볼수 있게 됩니다.





물뿌리기


지금은 각 가정마다 선풍기와 에어콘등 냉방가전이 있지만 예전에 한옥이나 주택에 살때 대서즈음 무더위가 찾아오면 마당에 물을 뿌려 더위를 식히곤 했습니다. 더위를 식히는것 이외에 흙먼지가 날리는것도 예방할수 있었습니다.









대서의 제철 음식


대서에는 날씨가 무덥고 그로인해 몸은 지쳐있기때문에 보양식을 많이 먹게됩니다. 또 이기간에는 복날이 들어가게되는데 초복과 중복정도의 시기입니다.

예전에는 보신탕등의 음식을 즐겼고 요즘에는 삼계탕, 장어, 전복등의 보양음식을 먹어 더위에 지친 기력을 회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