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에 나른한 이유, 해소방법

2017. 6. 2. 00:32 [여성, 미용]/생리

생리전이되면 어김없이 몸이 나른해지지 않나요?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니지만 몸이 나른해지면서 기분도 다운되기도 합니다. 몸의 나른함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지만 때로는 일이 손에의 향방은 사람 각자이지만 때로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나른함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매달 시달리는 생리전의 나른한 이유과 해소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생리전 나른함의 증상

생리전이되면 몸에 나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은데 나른함이라는것은 신체의 어떤 상태일까요?

몸이 무겁게 느껴지거나, 열감을 느끼거나, 권태감이 강하게 나오거나, 뭔가에 집중할 수 없게되거나, 우울하거나, 졸음을 강하게 느끼는등 사람마다 나른함을 느끼는 방식은 차이가 있지만 몸과 마음에 이상함을 느끼는것은 같을것입니다.




생리전에 나른한 이유

생리전이되면 항상이라고 말해도 좋을 정도로 나른함을 느끼는 것은 여러가지 원인이 있는데 그중 하나가 여성호르몬의 영향입니다.


여성 호르몬은 난자를 배란시켜 수정란을 키우는 역할과 생리를 일으켜 자궁 내부를 리셋하는 역할이 있습니다.


생리전이되면 자궁 내부 조직을 배출하기 위한 초기화 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신체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면서 나른함을느끼게 됩니다.

또 여성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신진 대사가 떨어지면서 피로 쉽게 느끼게 됩니다. 이 증상이 매달 반복하게되면 "생리전 증후군(PMS)"의 하나가 됩니다.






월경전 증후군(PMS)에 의한 나른함

생리전 나른함은 월경전 증후군의 하나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월경전 증후군은 생리전에 몸에 이상이 나타나는데 생리가 시작되면 사라지는것이 특징입니다.


여성호르몬의 영향이나 스트레스등이 강해지면 월경전 증후군이 쉽게 나타나는데 나른함도 그중 하나입니다.


월경전 증후군은 나른함 외에도 권태감이 나오거나 짜증나거나 우울하고 여기저기에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사람마다 증상의 차이는 있지만 많은 여성을 괴롭히는 증상입니다.




혈류의 쏠림으로 인한 나른함

또 하나의 이유가 혈류의 쏠림입니다. 생리전이되면 많은 월경혈을 한꺼번에 배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혈액이 자궁 주변에 집중되게 됩니다. 그래서 다른 부위에 혈액순환이 둔해지면서 몸도 둔해지게 됩니다.


일어나는것도 밥을 먹는 것도, 직장이나 집안일을하는 것도 근육을 자극해 몸을 움직이는것입니다.

그러나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근육에 충분한 영양과 산소가 가지 않기 때문에 생각대로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평상히처럼 가뿐하게 움직일 수 없기때문에 몸이 무겁다고 느끼거나 움직이는것이 귀찮아지게 됩니다.




식욕 증가로 인한 나른함

생리전에 몸이 나른되는 것은 식욕이 증가하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몸이 무겁다고 느끼는 것은 실제로 몸이 무거워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배란후부터 생리전까지는 여성호르몬의 영향으로 영양과 수분을 몸속에 모아두려고 하기때문에 실제로 체중이 쉽게 증가합니다.

부족한 영양을 보충하려고하기 때문에 식욕이 증가하고 과식하게 됩니다. 또 평소보다 식사량이 많아지면서 위장등의 장기도 부담이 커집니다. 몸의 나른함은 실제로 몸이 무거워져서 생길 수 있으므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하는것이 좋습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나른함

스트레스로 인해서도 나른함이 생깁니다. 생리전이되면 다양한 문제가 몸에 발생하면서 그것들이 스트레스가 되어 몸에 나른함을 느끼기 쉽습니다. 


또 그 외에도 사회생활을 하면서, 인간관계, 이성관계에서도 문제가 발생하면서 스트레스는 계속 쌓이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호르몬균형도 깨지기 때문에 쌓이지 않도록 즉각즉각 해소하는것이 좋습니다.




빈혈의 영향으로 인한 나른함

현대 여성의 4명 중 1명이 빈혈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빈혈은 아니지만 생리를 하면서 빈혈 상태가 되는 여성도 많습니다. 매달 생리로인해서 배출되는 혈액뿐만 아니라 생리전에 자궁주위에 혈액이 몰리면서 생리전에는 특히 철 결핍성 빈혈이 되기 쉽습니다.

적은 혈액을 온몸으로 돌리려하기 때문에 심장에 부담이되면서 나른함이 생기게 됩니다.



부종으로 인한 나른함

생리전에는 평상시 같으면 배출해야하는 수분과 노폐물도 몸속에 쌓아두게 됩니다. 특히 추운곳에 있거나 같은 자세를 장시간 하고 있으면 발밑에서 심장으로 돌아가야하는 수분이 그대로 있으면서 다리에 부종이 생기게 됩니다.


생리전에 특히 다리가 나른하다고 느껴지면 다리의 부종이 주요 원인입니다. 생리가 시작되면 부종을 해소하기 위해서 이뇨작용이 있는 칼륨이 많은 음식을 먹고 염분이 많은 음식을 피하고 운동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생리전 나른함 해소방법


호르몬 균형 조정

생리전에 나타나는 신체의 나른함은 여성호르몬의 균형을 맞춤으로써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호르몬의 분비는 일상 생활과 스트레스의 영향을 많이 받으면서 반영되기 때문에 우선 일상 생활을 재검토하는것이 좋습니다.


편식을 하거나 수면시간이 짧다면 호르몬밸런스가 깨지기 쉽습니다. 일과 가사에 쫓기더라도 최소한의 자기 관리는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바빠도 몸을 따뜻하게 욕조에 몸을담그는 것만으로도 호르몬 균형을 맞출 수 있습니다. 몸을 따뜻하게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고 자율신경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면 호르몬 균형도 안정됩니다. 




식생활 재검토, 채식위주의 식사

호르몬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서 식생활도 재검토하세요. 인스턴트 식품이나 외식위주의 식생활은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합니다. 

될수 있으면 집밥을 먹도록하고 특히 채소를 듬뿍먹는것으로 장의 기능을 활발하게하고 몸을 따뜻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마음의 안정으로  나른함을 개선

생리전에 될 때 나타나는 신체의 나른함은 기분을 좋게하여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박하(페퍼민트) 향기를 맡으면 기분이 맑아지게 됩니다. 또 레몬그래스등의 아로마 오일도 비슷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향기로운 허브티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몸이 나른하고 기분이 우울할 때에는 아로마 향으로 기분을 전환시키도록 하세요.







운동으로 몸의 나른함 개선

생리전이되면 몸에 나른하기 때문에 움직이는것 자체도 귀찮아지게 됩니다. 그렇다고 그대로 방치하면 몸속 혈액순환은 점점더 나빠지고 나른함도 더 강해지므로 적당히 운동을 하도록 하세요.


그 자리에서 양손을 올리고 기지개를 크게 펴거나 다리를 쭉쭉 뻗으면서 스트레칭을 하는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스트레팅을 하면 그 부위의 근육이 자극되어 혈액순환이 개선됩니다. 또 요가나 헬스도 좋은 운동방법입니다.


수업을 도입하거나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미리 생리 전에 레슨 예약을 신청 해두면 몸에 나른함이 발생하기 전에 해결할 수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