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외선 종류와 SPF지수, PA지수

2015. 6. 19. 23:30 [여성, 미용]/얼굴,메이크업,피부,헤어

예전에는 썬크림을 무턱대고 발랐는데 언젠가부터 썬크림에 PA+++, SPF30 이런 지수들이 있다는것을 알기 시작했습니다.


어려운 영어와 알수없는 숫자,기호들....구체적인 내용이 무엇인지 궁금하신 분들이 있을겁니다. 피부보호를 위해서 필수품이 되어버린 썬크림을 올바르고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위해 각각의 뜻과 효과를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자외선의 종류


피부에 영향을 미치는 자외선은 주로 두가지가 있습니다.

(파장이 가장짧고 에너지가 큰 자외선 C파는 성층권에서 차단되어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자외선 B파 (UV-B)



자외선 B파 (UV-B) 는 강한 에너지로 피부의 염증을 일으킵니다. 햇빛에 포함된것으로 썬탠을 할때 이 자외선B파로 인해 갈색 피부를 얻을수 있는것입니다.


그러나 자외선 B파는 파장이 짧아 지상에 도착하는 것은 전체의 5 ~10 % 정도입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햇빛에 많이 노출되지 않으면 큰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자외선 A파 (UV-A)



자외선 A파 (UV-A) 는 에너지는 강하게지 않지만 피부의 더 안쪽까지 도달합니다. 

그로인해 피부의 콜라겐을 변형시키거나 기미의 원인을 만드는등 서서히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게다가 자외선 A파는 파장이 길고 여러 가지를 통과하기 때문에 지상에 도달하는 양은 자외선 B파의 20 배에 해당한다고합니다.






 SPF와 PA


SPF(Sun Protection Factor)는 자외선 B파 (UV-B)를 막는 자외선 차단 지수 입니다. 

15분 ~ 20분을 1단위로 피부가 붉어질때까지의 시간이 어느정도인가를 나타냅니다.


예) SPF30 [30 × 20분] = 450 ~ 600 분   

   즉, 7~10시간동안 썬크림의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이 기준은 1㎠ 당 2mg씩 바른 경우의 값인데 실제로는 보통 그것보다 훨씬 적은양을 바르기 때문에 효과도 그만큼 줄어 듭니다.




PA(Protection garade of UV-A)는 자외선 A파 (UV-A)를 차단하는 효과(등급)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의 수치가 높을수록 효과가 높아집니다.


PA + UV-A 차단 효과가 있는 

PA ++ UV-A 차단 효과가 높은 

PA +++ UV-A 차단 효과가 매우 높은 









 강력한 자외선 차단제를 매일 사용하면 좋을까? 


자외선을 막는 효과가 높은 것을 장시간 바르면 그만큼 피부에도 부담이 많이 가게됩니다.


여름은 땀과 피지로 화장도 썬크림도 지워지기 쉽게 되고 방수도 완벽하지 않습니다. 

피부에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썬크림을 일상용과 레저용으로 용도에 맞게 사용하고 자주 다시 바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 3시간에 한번씩 새로 바르는것이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깨끗하고 기미없는 피부를 지키기 위해 용도와 상황에맞는 썬크림을 제대로 사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