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 오일을 옷장 방충제로 이용하는 법

옛날에는 가을이되어 두툼한 옷을 거냈을 때 방충제 냄새가 옷에 배어 독한 나프탈렌 냄새를 맡은 경험이 있는 분이 계실겁니다.

 

그래서 겨울뿐만 아니라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고 쉽게 구할수있는 좋아하는 아로마 오일로 소중한 옷들을 향기롭게 지키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의류에 생기는 벌레의 대부분은 사실 예전에는 부엌에 살던 것들이다

 

의류에 손상을 주는 벌레군(群)들은 사실 원래 부엌에 서식하던 벌레가 많습니다.

 

이 벌레는 부엌이 위생적으로 변하게되면서, 밀폐되있거나 1년 내내 따뜻하고 적당한 습도가 있고 단백질이있는 곳으로 서식지를 바꾸게 되었습니다. 그 곳중에 하나가 옷을 보관하는 옷장입니다.

 

 

 

 

음식의 단백질을 좋아하기 때문에 옷에 묻은 음식얼룩을 좋아합니다

 

전체적으로 아무문제 없는데 가슴 주변에 작은 구멍이 생길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음식을 좋아하는 벌레들이 음식 얼룩 부분만을 먹은 결과입니다.

 

그래서 옷을 보관할 때는 음식 얼룩이나 더러운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제대로 세탁한 후에 옷을 수납 하세요.

 

 

 

 

아로마 향이 벌레퇴치에 효과

 

아로마 오일 등의 천연 성분의 대부분은 냄새로 벌레를 죽이는것이 아니라 벌레가 싫어하는 냄새로 벌레를 몰아내는 기능을 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살충 효과가 아니라 퇴치 효과로 방충제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벌레가 싫어하지만 인간은 좋아하는 냄새가 있으면 제대로 방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서양의 허브 뿐만아니라 우리 주변의 식물들도 방충효과가 있는것도 있습니다.

 

 

 

 

 

 

 

 

방충제 효과가 있는 아로마 오일은?

 

아로마 오일의 경우는 예전부터 서양에서 방충제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특히 의류 생기는 벌레에는 라벤더와 페퍼민트, 레몬 그래스, 티 트리, 제라늄, 유칼립투스, 시더 우드 등이 좋습니다. 옷에 독한 냄새가 배지도않고 구하기 쉬운 것들이니 좋아하는 아로마 오일을 한가지 또는 여러가지를 섞어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옷에 뭍히지 않고 효과를 오래 내는 방법

 

방법은 간단합니다. 냄새가 나는 물건을 의류와 함께 두는것입니다. 천이나 종이에 스며들게하여 하용하면 됩니다. 여기서주의해야 할 것이 아로마 에센셜 오일 등이 직접 옷에 묻으면 얼룩이 지기 때문에 직접 액체가 묻지 않도록 하는것입니다.

 

오일의 경우 휘발성 때문에 즉시 향기가 없어져 버리게 됩니다. 냄새가 없어지면 방충제 효과도 없기 때문에 아로마 오일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부지런히 관리하는것이 필요합니다. 빠른 경우는 4,5일에도 냄새가 없어져 버리므로 주의 해야합니다.

 

 

 

 

냄새를 조금 더 오래 지속시키기 위한 방법

 

냄새를 조금 더 오래 지속시키는 방법 중 하나는 향주머니를 만드는 것입니다. 유럽에서는 사쉐(sachet)라고 불리는 파우치에 포푸리등을 넣어 내용물이 나오지 않게 입구를 좁일수있는 5 센치 × 7 센치 정도의 봉투입니다.

 

시판 되는것도 있지만 면소재의 헛옷이나 손수건을 이용하여 직접 만들수도 있습니다. 입구 부분은 포장후 남은 끈이나 리본으로 동여매면 됩니다.

 

또한 향주머니에 넣을 천이 없으면 화장솜을 3,4장 겹쳐서 넣어도 좋습니다. 여기에 오일을 스며들게 하면 일반 천보다 많은 오일이 스며들게되므로 향기가 오래갑니다.

 

 

 

 

 

 

 

 

귀찮은 사람은 향이 강한 비누를 이용

 

모든것이 귀찮은 사람은 아로마 향이나거나 마음에 드는 향이나는 비누를 사용해도 방충에 효과가 있고 속옷 등에도 살짝 좋은 향기가 배어 여성스러움도 더해줍니다.

 

포인트는 평소 몸을 씻는 비누로는 냄새가 독하다고 생각하는 비누를 사용하는것입니다. 작은비누는 비닐을 벗겨 여러개를 얇은 종이에 싸서 사용합니다.

 

간단하게하고 싶다면 차를 끓이거나 육수를 내는데 사용하는 부직포로 만든 다시팩을 사용하면 됩니다.

 

비누라면 상당 기간(비누에 따라 편차가 있지만), 1 년 이상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언제라도 옷장을 열었을때 향기가 사라졌다면 표면을 깎아내어 주는것을 잊지 마세요.

 

아로마 냄새가 아니라도 향이 독한 비누를 사용할수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비누를 재활용 할 수있게 됩니다.

 

 

 

 

아로마 오일로 방충 스프레이를 만들어 사용

 

또 다른 손쉬운 방법은 아로마 오일을 물 등으로 희석하여 방충스프레이를 만들어 옷에 뿌리는 방법입니다. 

 

아로마향 스프레이를 만드는 방법이나 분량 등은 자세히 설명되어있는 사이트가 많이 있으며 피부에도 자극이 없는 스프레이도 시판되고 있기 때문에 그러한 것을 사용하면 됩니다.

(시판 제품 예, 페브○즈)

 

물에 희석되어 있기 때문에 얼룩지지 않고 옷에 직접 스프레이 할 수 있습니다. 옷장에 걸려있는 옷에 쉽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얇기 때문에 하루면 냄새가 사라지기때문에 매다는 타입 등과 병용하여 사용하면 좋습니다.

 

또한 외출시 방충제로도 사용할 수 있으므로, 외출 전에 옷에 뿌려서 밖에서 벌레를 반입하는것도 막을 수 있습니다. 옷을 벗어 보관할때도 간편하게 뿌리기만 하면 옷을 보호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