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뇨증상, 원인, 개선방법, 빈뇨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

2017. 5. 9. 00:39 [질병]/혈액, 내분비, 대사

다른 사람보다 화장실에가는 횟수가 많은데 자신은 그다지 인식하지 못하는 빈뇨 환자가 의외로 많습니다.

대체로 인간은 하루에 7회 안팍으로 소변을 보는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이보다 많은 사람은 빈뇨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방광의 크기는 개인별로 차이가 있어서 방광이 작으면 횟수가 증가할 수는 있습니다.

이것은 평균과 비교해서이고 예전의 자신보다 최근에 소변을 보는 횟수가 많아졌다면 빈뇨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 할때나 화장실이 가까이 없을때 빈뇨인 사람은 힘들게 됩니다. 이번에는 빈뇨의 원인과 개선방법, 빈뇨가 생기는 질병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빈뇨의 원인


냉한 체질

몸이 냉하면 혈액이 몸의 구석구석까지 가기가 어렵게 되는데 특히 체온이 낮으면 땀을 거의 흘리지 않게 됩니다.

섭취한 수분은 소변과함께 땀으로도 배출되게 되는데 땀을 흘리지 않기 때문에 소변으로 더많은 양의 수분이 배출되게 되므로 빈뇨가 되기 쉽습니다. 

냉증은 남성보다 여성이 많고 냉증이 아니더라도 여름보다는 겨울에 기온이 낮기 때문에 화장실에 가는 횟수가 늘어날 수 있습니다.




노화

나이가 들면 항이뇨호르몬의 양이 줄어들 때문에 빈뇨가 되기 쉽습니다. 또 골반 근육도 약해지기 때문에 소변을 참는 힘이 약해져 자연스럽게 화장실에 자주가게 됩니다. 즉 나이가 들수록 몸의 기능이 약해져 빈뇨가 되는것으로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그러나 어느 정도의 노화는 막을 수 있기 때문에 운동이나 생활습관등을 통해서 노화의 진행속도를 늦추도록 하세요.






이뇨 작용이 많은 것을 섭취

빈뇨는 음료로 인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뇨 작용이 많은 음료 중 대표적인것이 커피입니다. 커피에는 많은 양의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카페인은 방광을 자극하는 작용이 있어 적은 양을 마셔도 화장실에 가고싶게 만듭니다.

그다음 으로는 맥주가 있습니다. 알콜은 항이뇨호르몬의 분비를 저하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항이뇨호르몬이 부족하면 소변을 억제하는 힘이 약해지기 때문에 화장실에가는 횟수가 증가하게 됩니다. 또 맥주는 한 번에 섭취하는 양이 많고 체온을 낮추는 효과도 있기 때문에 빈뇨가되기 쉽습니다

과즙 100%주스와 시크한 주스도 방광을 자극하여 빈뇨의 원인이 됩니다.




긴장

사람은 긴장하면 방광이 자극되게 됩니다. 많은 사람 앞에 설때 중요한 시험이나 일을 앞둘때 처럼 불안감이나 걱정거리가 있으면 화장실에 자주 가게 됩니다. 이 증상은 불안감과 걱정거리가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증상으로 신경성 빈뇨라고도 합니다.




질병

어쩌면 질병에 의해서 빈뇨가 될수 있습니다. 질병일경우 통증을 수반할 수도 있는데 빈뇨 이외의 증상이 함께 나타난다면 질병의 가능성을 의심하도록 하세요.






빈뇨의 개선 및 대책 방법


방광훈련

방광 훈련은 방광을 단련하여 소변을 몸속에 많이 축적하도록 하는 훈련입니다. 훈련을하면 화장실에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방법은 매우 간단한데 화장실에 가고싶어져도 참는것입니다. 이렇게 하면 방광이 커지면서 화장실에 가는 횟수를 줄일 수 있습니다. 처음하는경우는 무리하지말고 시간을 조금씩 늘리도록 하세요.

단, 이것은 빈뇨가 있는 사람만 해당되고 너무 오래 참으면 방광염등의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빈뇨일 경우에만 하도록 하세요.

또한 다른 질병으로 인한 빈뇨일 경우에도 역효과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식생활 개선

먹는 음식을 통해 개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리코펜이라는 성분이 많이 포함 된 것이 좋습니다. 리코펜은 토마토, 자몽, 딸기, 수박등 주로 붉은색을 띄는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또 해조류나 버섯등은 요산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빈뇨에 좋습니다. 이뇨작용이 있는 음식이나 음료, 당분이 많은것들은 삼가하도록 하세요.




골반저근 체조

골반저근 체조는 골반저근의 근력을 키우는 체조입니다. 골반저근이 약해지면 빈뇨가 되기 쉽습니다. 나이가 들면 골반저근의 근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나이가 많은 사람이 효과적입니다.

방식은 느낌으로 하는것입니다. 요도(질)와 항문에 힘을 주어 조이면서 5~10초정지하고 천천히 풀어주는것입니다. 이것을 반복하는것으로 익숙해지면 조이는 시간을 늘리도록 하세요.

 

골반저근을 단련하면 빈뇨를 막을뿐만 아니라 골반이 틀어지는것을 방지하고 호르몬 균형을 유지시켜 줍니다.

특히 여성에게 더 좋은 운동방법입니다. 언제든 어디서든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기때문에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빈뇨 증상이 나타나는 질병


방광염

빈뇨 증상이있는 질병 중 가장 많은 것이 방광염입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빈뇨 외에 소변을 볼 때 통증이 있고 잔뇨감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초기단계에서는 단순히 자주 화장실을 가는정도이고 통증이 없기 때문에 방광염인지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소변에 피가 섞이는 경우도 있으므로 초기에 치료하는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은 바이러스가 방광에 침범하여 나타나는 질병으로 소변에는 약간의 세균이 있지만 저항력을 가지고있어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문제가 안됩니다. 그러나 피곤하거나 면역력이 떨어지면 세균의 양이 늘어나면서 방광염이 됩니다. 신체구조상 남성보다는 여성이 방광염이 되기 쉽습니다.

소변을 참으면 방광염이 되기 쉬워지는데 그것은 소변의 양이 늘어나면서 방광내의 세균도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방광염은 한번 발병하면 재발되기 쉽기때문에 소변을 참지말고 면역력도 잘 유지하도록 해야합니다. 증상이 가벼운경우는 자연치유도 됩니다.




급성 전립선염

급성 전립선염은 요도의 안쪽 전립선이라는 장소에 균이 생기면서 발병하는 질병입니다. 

증상으로는 배뇨시통증, 잔뇨감등 방광염과 비슷합니다. 그러나 급성 전립선염은 발병하면 열이 나게 됩니다. 그것이 방광염과의 차이점입니다. 

발열과 배뇨시통증을 동시에 느끼면 급성 전립선염을 의심하세요. 또 급성 전립선염이되면 전립선이 부어 오르게 됩니다. 발병하면 자연 치유가 어렵기때문에 약물로 치료합니다.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 전립선염이되어 버리기 때문에 증상이 느껴지면 즉시 병원에 가도록하세요.




전립선 비대증

나이가 들면 전립선이 커지면서 배뇨 장애를 느끼게 되는 증상입니다. 

밤에 화장실에 자주가거나 소변줄기가 약해지는것이 특징입니다. 뚜렷한 원인은 아직 알려져있지 않지만 호르몬 균형이 관련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증상이 가벼우면 약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악화되면 수술도 필요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빈뇨가 생겼다면 전립선 비대증의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