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친아트 대용량 스텐레스 빨래솥 34cm, 개봉기

2016. 1. 4. 23:50 [일상]/사용기/수령기


겨울에는 덜하지만 여름에는 수건과 속옷을 삶아서 빨아주는게 좋습니다. 그동안 빨래를 양은들통에 넣어 빨았는데 생각해보니 양은의 코팅이 다 벗겨져 알류미늄이 쏟아져 나올거라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그렇게 생각하고보니 다시는 그통에 빨래를 삶을 수가 없어서 스텐레스 빨래솥을 폭풍 검색을 해보니 몇몇 제품이 나와있더군요.


이런저런 검색후 키친아트에서 나온 빨래솥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제돈주고 제 판단으로 구매한거에요.)



팍스는 이런 모양입니다. 손잡이가 있어 운반하기는 편하더군요.







뚜껑이 움직이지 않도록 고무줄로 잘묶어서 배송이 되어왔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혀 뚜껑이 전혀 움직이지 않아 다른 냄비에도 응용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동안은 왜 몰랐을까....


제가 산 제품은 가장큰 34cm의 사이즈입니다.

수건이 10여장 들어간다고 하는거같은데 그건 사용해봐야 알겠네요.







뚜껑을 열어보면 냄비속에 거품발생기라는 특이한 것이 들어있습니다.

저것이 바로 빨래를 삶을때 넘치지 않게하고 

세제물이 순환하면서 효과적으로 빨래가 삶기도록하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다른분들 사용기를 보니 정말 신기하게 넘치지 않고 

거품발생기 끝에서 분수처런 세제물이 쏟아져 나오면서 빨래가 잘 삶기게 되더라고요.





뒤집어보면 이렇습니다.

그런데 같은 스테인레스라도 이 거품발생기는 굉장히 가볍습니다.

아마도 원가절감때문인듯 합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마감부분이 거칠고 날카롭습니다. 작은 문제지만 좀 더 신경 썼으면 하네요. 

잘못하면 손다치겠어요.







냄비 안은 여느 스테인레스 솥처럼 반짝반짝 빛나네요.

그런데 빨래 몇번 삶으면 독한 세제에 견디지 못하고 색을 잃어 갈겁니다.

그래도 몸에 안좋은 물질은 나오지 않을테니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뭐 냄비에 무슨 사용설명서가 필요하고 품질보증서가 필요하느냐 할 수 있지만 

그래도 들어있으니 한 번 읽어봐야겠죠.



아직 사용해보진 않았지만 많은분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이니 좋을듯합니다.

다음에 사용해보고 사용기를 올리도록 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