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 증상, 종류, 이명 원인, 예방 방법

2017. 9. 27. 04:30 [질병]/귀, 코, 목구멍

갑자기 귀에서 "삐~~" 소리가 나는것이 일반적인 이명의 증상입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면 소리도 줄어들면서 별로 신경을 쓰지 않게되는데 이명이 자주 발생한다면 상당히 고통스럽기도 합니다. 심한 사람은 생활에 지장을 받을정도로 이명은 호락호락한 질병이 아닙니다.


도대체 이명은 어떤 원인으로 발생 해 버리는 것입니까?


이번에는 이명이 어떤 원인으로 발병하는지, 이명 증상, 예방방법등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명 증상

이명은 갑자기 자신만 들리는 소리나는것으로 주로 조용한 상태에서 소리를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명인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소리가 주로 들리게 됩니다.

 매미울음 소리 

 날카로운 금속음 

 삐~하는 전자음






이명 종류

일반적인 이명은 "자각적 이명"입니다. 그 밖에도 다음과 같은 이명의 종류가 있습니다.


 타각적 이명

이 이명은 청진기등을 사용하면 환자와 같은 소리가 들리는 이명입니다.


 난청성 이명

이것은 말 그대로 난청을 동반하는 이명입니다. 갑자기 난청이되는것도 난청성 이명에 포함됩니다.


 무난청성 이명

건강진단등으로는 난청이 아니라고 판단되는데 이명이 들리는 경우입니다.


 급성 이명

아무런 예고도없이 나타나는 이명입니다.


 만성 이명

자주 이명이 일어나는 경우입니다. 귀에서 다른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어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이명 원인



스트레스

이명이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물론 이명의 원인중 하나가 스트레스입니다.


스트레스라고하면 직장이나 가정등에서 느끼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중노동이나 수면 부족등으로 느끼는 "신체적 스트레스" 2종류가 있습니다. 이런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고 쌓이게 되면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져 버려 자율 신경이 불안정하게되어 버리고 그로인해 이명이 발생합니다.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내이 부분에 림프액이 고여 부종이 발생합니다. 그렇게되면 귀 내부가 압박되면서 저음의 이명이 발생하는것입니다. 또 이명이 스트레스가 되어 다시 악순환이 되면서 이명이 자주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젊은 여성이 이명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므로 그때그때 스트레스를 잘 풀도록 하세요.






노화

나이를 들게되면 이명을 느끼는 사람은 증가합니다. 노인의 30%가 이명을 느끼고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나이를 먹으면 청력이 저하됩니다. 개인차는 있지만, 30대부터 청력이 조금씩 떨어지다가 50대 60대가되면 듣는데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집니다. 청력이 저하 되면서 지금까지 들리지 않던 주파수의 소리가 이명을 발생시켜 버립니다.


노화로 인한 이명은 날카로운 소리가 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별로 신경이 쓰이지 않는 사람은 그냥 둬도 상관 없지만 생활에 지장을 초래하는 수준이라면 다른 질병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병원진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큰 소리를 들은 경우

콘서트나 공연장에 가서 큰 소리의 음악을 듣거나 이어폰, 헤드폰을 사용하여 큰 소리를 들으면 귀에서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큰 충격을 받으면서 내이의 감각 세포가 자극을 받아 발생하는 이명입니다. 이명 이외에도 귀가 잘 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경우가 많지만 큰 소리를 듣고 귀에서 이명이 자주 발생한다면 병원 진찰이 필요합니다.






귀에 이물질이 들어간 경우

귀 청소를하지 않아 귀지가 쌓이거나 물이나 먼지등이 들어가면 부스럭거리는 이명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반적으로 말하는 이명과는 다른 소리이기 때문에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원인인 이물질이나 귀지를 제거하면 소리는 나지 않습니다. 그러나 깊숙이 이물질이 들어가 있으면 제거 하기가 힘들어 병원에서 제거해야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의 부작용

이것은 드물지만 항생제와 해열제, 이뇨제등의 약물을 복용한 것이 원인이되어 이명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체질 등에 따라 다르지만 간질환이있는 경우 약을 체외로 잘 배출 하지 못하게 됩니다. 그렇게되면 약의 혈중 농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이명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약으로 인해 이명이 발생하는 경우 약의 부작용인 경우이므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좋지만 그 횟수가 잦거나 생활에 지장을 준다면 의사와 상담하는것이 좋습니다.






질병의 가능성

귀 질환의 증상으로 이명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귀가 아닌곳의 질병으로도 이병을 느낄 수 있습니다.


 외이염

귀에있는 외이도에서 일어나는 염증입니다.


상처에 세균이 침입하거나 바닷물이나 강물이 귀에 들어가 발병 할 수 있습니다. 이명 이외의 증상으로 귀 통증, 가려움증, 이물감등이 있습니다. 외이염이 만성화되면 가려움증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관 협착증

이관(유스타키오관)이란 부분이 닫혀있는 상태가 계속되는 것이 이관 협착증입니다.


인간은 이관을 개폐하는 것으로 귀 내부의 압력을 조정하고 있습니다. 닫힌 상태가되면 귓속의 기압이 외부 기압보다 낮아지면서 고막이 당겨집니다. 그렇게되면 소리의 진동을 잘 전달할 수 없고 이명이 발생하게됩니다.


비행기와 같이 기압 차가 큰 장소나 코와 목에 염증이 생겼을 때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중이염

중이의 압력이 외부보다 낮은 상태가 계속됨으로써 고막에서 삼출액이 나와서 중이강에 모이는 것으로 발병하는 것이 중이염입니다.


감기나 알레르기가있는 사람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증상이 진행되면 분비물이 나오거나 청력이 저하되기도 하므로 신속히 병원에 가도록 하세요.




 메니에르병

한쪽 귀가 들리지 않거나 이명 발생, 현기증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메니에르병입니다. 저음의 이명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으로 메스꺼움을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과로하는 사람이나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사람이 발병하기 쉽습니다. 일단 발병하면 증상이 재발하기 쉬으므로 제대로 치료하는것이 중요합니다.




 턱관절 장애

턱 관절이 삐뚤어진 턱관절 장애가 있는 경우에도 이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턱관절 장애인채로 식사를 계속하면 측두골이 왜곡됩니다. 측두골 속에 중이와 외이가 존재하고 그 안에 반고리관, 달팽이관등의 기관이 있습니다. 측두골이 왜곡되어 이 기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으로써 이명이 발생하게됩니다.


식사를하고있을 때 소음이 발생하는 등의 증상이있는 사람은 주의하세요.








이명 예방 방법


규칙적인 생활과 휴식

원인에서도 소개했듯이 다양한 스트레스가 누적되는 경우 이명이 발생하기 쉬워집니다. 규칙적인 생활을하여 이명이 발생하지 않도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활 리듬이 나쁘면 혈액 순환 나빠지는데 귀에 혈액순환이 나빠지면 이명이 될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을 좋게 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식사

 입욕

 충분한 수면

 가벼운 운동

등이 좋습니다. 그로인해 이명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느끼더라도 잘 발산할 수 있도록 편안하게 휴식을 취하도록 하세요.




귀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

귀를 건강한 상태로 유지하면 이명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귀 청소를 오랫동안 하지 않거나 귀에 이물질이 쌓이면 이명이 발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귀 청소를 하면 귀에 상처를 낼 수 있습니다. 한달에 1~2회 정도 귀청소를 해주는것이 좋습니다. 이 정도의 빈도로 귀 청소를 실시하여 귀를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하세요.


또 소리가 큰 장소나 소음이 심한 장소에서 귀마개를 착용하는등 귀에 부담이 가지 않도록하는 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