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 눌리는 이유, 원인, 가위눌림 증상, 가위 눌렸을때 대처방법

2017. 6. 25. 00:35 [질병]/수면

밤에 자다가 깨어났을때 몸이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의식은 명확한데 아무것도 할 수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이것이 "가위눌림"입니다. 예전에는 귀신탓이라는 말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다양한 원인이 있습니다.

한번 발생하면 비교적 자주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에는 가위눌림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자주 가위에 눌리는 분들은 잘 읽어보세요.









가위눌림 증상

우선 가위에 눌리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를 알아보겠습니다.


환청이 들린다.

 깨어났는데도 몸이 움직일 수 없다.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다. 

 숨쉬기 어렵다 

 눈이 감기지 않는다.


이상이 가위 눌림의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가위눌리는 이유, 원인

가위 눌림은 렘수면 때, 즉 몸은 자고 있는데 뇌가 깨어있는 상태에서 눈이 떠짐으로써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어떤 경우에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피곤

피로가 쌓이면 가위 눌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하면 발생하기 쉬운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로가 쌓이면 수면의 리듬이 깨지기 쉬워지면서 렘수면시에 깨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거꾸로 말하면 가위에 눌리는것은 몸이 피곤하다는 싸인입니다. 무리를하고 있을지도 모르니 쉬엄쉬엄하도록 하세요.




수면자세

위를 향해 누워서 자면 가위 눌림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똑바로 누워서 자면 몸이 이완될 확률이 증가하고 렘수면의 비율이 증가하는것이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가위 눌림을 최대한 피하고 싶을 때는 엎드리거나 옆으로 자는게 좋습니다.




여행

의외로 여행지에서 가위 눌림을 경험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여행이라는 것은 누구나 설레게 됩니다. 이 두근거림으로 인해 뇌가 흥분 상태에있는 것이 원인입니다. 뇌가 흥분한 채 잠이 들면 렘수면 상태로 잠들면서 수면의 균형이 무너지기 쉽습니다.


또 해외 여행이라면 시차 적응과 낯선 환경에 따라 예상보다 피로가 축적되기 때문에 수면 리듬이 깨지기 쉬운것도 원인 중의 하나입니다.







수면환경

가위는 자고있을 때 일어나는 것이므로 수면 환경에 따라 일어날 수 있습니다.

이불이 너무 부드럽거나 베개가 너무 높을때, 잠옷이 너무 꽉끼거나 이불이 너무 무거울때등 수면에 좋은 환경이 아닐때 얕은 잠은 렘수면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심한 스트레스를 안고 있으면 가위 눌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스트레스를 느낄 때는 뇌가 부신피질 자극 호르몬이라는 성분을 분비하여 몸이 긴장 상태가되어 버리면서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렘수면시에 깨어 버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스트레스가 너무 쌓이지 않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취침전 스마트폰 사용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만지고 있으면 가위 눌림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어두운 방에서 스마트 폰을 보면서 뇌가 활성화되어 버리는 것이 원인입니다.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스마트 폰을 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가위 눌렸을때 대처방법


눈을 움직인다

팔다리를 움직이지 못하지만 눈은 움직일 수 있는 경우에 유효합니다.

눈을 상하 좌우로 움직이는 것으로 뇌가 잠에서 깨어나고 있음을 인지하면서 근육을 움직일 수 있도록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심호흡을 한다

몸은 움직이지 않더라도 호흡은 할 수 있기때문에 깊이 호흡 하는것으로 뇌가 잠에서 깨어난것을 인지하면서 가위눌림이 풀릴 수 있습니다.




강한 의지를 같는다

자신에게 가위 눌림이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뇌에 몸을 움직이려고하는 의지를 전달할 수 있다면 가위가 풀릴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