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무시하면 안되는 증상들

2015. 5. 28. 02:30 [임신,육아,사랑]/임신,출산

 

임신하면 여성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다양한 변화가 일어납니다. 초기에는 입덧에 의한 식욕 감소, 메스꺼움, 구토, 그리고 중기부터 후기에 걸쳐 수면 부족, 큰 배, 손발의 부종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들 모두는 10개월 후에 맞게될 기쁨을 생각하면 참아야할 선물처럼 보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임신중에 일어나는 불편한 증상일거라고 멋대로 판단하고 결코 무시해서는 안되는 특정 증상이 있는데  그것이 나타나면 의사와 상담해야합니다.

 

임신한 몸은 임산부뿐만 아니라 뱃속의 아이도 있기 때문에 불편한 변화에 주의를 해야합니다. 그럼 임신중 주의해야하는 어떤 증상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임신중 가려움

 

임산부의 몸이 뱃속의 아기에 적응하고 자람에 따라 피부는 늘어나게 됩니다. 이에 따라 가벼운 염증이나 배와 엉덩이와 가슴에 가려움증이 나타납니다. 특히 뱃속의 아기가 크게 자란후에 나타납니다.

 

손발에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담하세요. 드문 경우이지만 이 가려움이 담즙 수치가 높은 간 관련 질병에 의한 것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간 기능 검사를 실시합니다. 임신중에만 발생하지만 일반적이지는 않습니다.

 

 

 

 

임신중 출혈

 

임신 초기에는 많은 임신부가 자신의 생리주기에 소량의 출혈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걱정없는 출혈도 있지만 출혈은 다른 문제가있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결코 무시해서는 안됩니다.

 

특히 걱정스러운 것은 절박 유산의 징조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출혈이있는 경우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도록하세요. 의사에 의한 초음파 및 자세한 검사를 통해 그 원인을 찾을수 있습니다.

절박 유산의 경우 황체 호르몬의 투여와 안정을 권유합니다. 안정을 취하면 정상 임신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임신중 현기증 & 임신중 안면 홍조

 

현기증이나 안면홍조 또한 임신 중에 흔한 증상들입니다. 그러나 현기증이나 안면 홍조의 빈도가 높다고 판단되면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기증은 저혈압이 원인일지도 모릅니다. 또 호흡 곤란을 수반하는 가벼운 육체 피로를 느낀다면, 철분 부족, 즉 헤모글로빈의 수가 감소하여 일어나는 현기증일 수 있습니다.

 

한편, 안면 홍조는 고혈압이 의심됩니다. 혈압의 변동은 임산부와 아기에게 매우 위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