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전 가슴통증, 가슴뭉침, 가슴커짐, 가슴이 커지는 원인

2017. 8. 16. 18:00 [여성, 미용]/생리

생리전이되면 어김없이 가슴이 팽팽해지고 커지는 느낌이 들것입니다. 가슴이 커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 기분이 좋을 수도 있지만 약간의 자극에도 통증을 느끼는 여성도 많습니다.


정기적으로 찾아오는 통증이기 때문에 원인을 제대로 파악하고 해결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생리전에 가슴이 뭉치고 탱탱해지는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알아보려고 합니다.










생리전 가슴뭉침, 가슴커짐 원인

생리전이되면 가슴이 빵빵해지고 커지는 원인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큰 원인은 여성호르몬의 영향입니다.


여성 호르몬의 영향

여성의 몸에 생리가 오는것은 여성 호르몬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몸에는 여러 종류의 여성 호르몬이 있지만 생리와 관련되어 있는 것은 황체 호르몬과 난포 호르몬입니다.


황체 호르몬은 배란 된 난자가 성장하는 기간에 많이 분비되어 생리가 시작될 무렵에 감소합니다.

난포 호르몬은 생리가 끝난 후 난자가 배란 될 때까지의 기간에 많이 분비되어 배란 된 후 점차 감소합니다. 두 호르몬 모두 생리가 시작되면 급격히 감소하여 최소의 분비량을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생리전에 많이 분비되는 것은 황체호르몬인데 생리전에 가슴이 커지고 뭉치는것은 이 시기에 다량으로 분비되는 황체호르몬의 작용이 큰 영향을주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황체 호르몬은 신체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오는 작용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가슴이 뭉치고 단단해지는것입니다.







황체호르몬과 가슴뭉침, 가슴커짐과의 관계

황체호르몬은 배란 된 난자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준비를 하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유선을 활발하게 자극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황체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유선내의 혈관이 확장하거나 유선 조직이 늘어나거나면서 가슴이 단단해지고 뭉치는 느낌이 들게 됩니다.

이것은 아기에게 모유를 주기 쉬운 상태를 만들기 위해서 일어나는것으로 난자가 수정되지 않거나 착상하지 않으면 생리가 시작되면서 가슴의 뭉침도 사라지게 됩니다.






생리전 가슴뭉침, 가슴통증 특징

생리전에 가슴이 뭉치면 유방암등 질병의 걱정을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생리전에 가슴이 뭉치는 경우의 특징에 대해서 알아두는것이 좋습니다.


우선 생리전에 가슴 뭉침이 발생하는 경우 양쪽 가슴에 같은 뭉침이 발생합니다. 유방 전체적으로 단단함을 느끼게 되고 생리가 시작되면서 사라지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생리전에 가슴이 뭉치는 경우 양쪽이 모두 같은 증상이 있고 생리와 함께 사라진다면 문제가 없지만 때에 따라서는 질병과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도록 하세요.


 가슴의 뭉침이 좌우 균등하지 않고 한쪽 가슴만 뭉치거나 통증이 있는경우

 가슴에 강한 뭉침을 느끼고 고열이 있는 경우

 가슴에 큰 덩어리가 있어 만지면 통증을 느끼는 경우

 생리가 시작되거나 생리가 끝나더라도 가슴의 뭉침이 사라지지 않는 경우

 유두에서 분비물이 나오거나 혈액 같은 것이 나오는 경우

 가슴의 단단함이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심한 경우








생리전 가슴뭉침의 예방 조치

생리전에 항상 가슴이 뭉쳐 불편한 사람은 사전에 예방조치를 취해보세요. 가슴의 뭉침은 황체호르몬의 작용에 의해서 유선이 자극되어 발생하기 때문에 황체호르몬의 분비가 너무 많으면 유선이 막히거나 가슴의 뭉침이 심해질 수 있으므로 조절을 하는것이 필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 습관




가슴의 뭉침을 예방하려면 우선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도록 하세요.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하면 호르몬의 분비량이 안정되어 지나치게 많아지는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면과 스트레스등을 완화하는 것만으로도 호르몬의 분비량을 억제 할 수있습니다.





올바른 식생활




생리전에 일어나는 가슴의 뭉침은 식생활로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속에 균형 잡힌 식생활도 추가되면 더 효과적입니다.


황체 호르몬의 작용에 의해 유선이 활발 해지고 가슴이 뭉치는 현상이 발생하는데, 기름진 식사를 너무하면 유선이 막히기 쉬워지면서 가슴이 뭉치는 느낌이 더 강하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혈액이 걸쭉한 상태가되면 유선을 자연스럽게 통과 할 수 없기 때문에 혈액을 부드럽게하는 섬유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적극적으로 섭취하도록하세요. 기름진 식사와 단 음식을 매일 먹는 사람은 생리전만이라도 건강한 식생활을 위해서 참도록 하세요. 


달콤한 스위트를 매일 먹고있는 분은 생리 전에 약간의 시간만으로도 좋기 때문에, 건강한 식생활을 유념 혈액을 원활하게하고 유방을 필요 이상으로 쳐지지 않도록 합시다.





카페인 주의




생리전에 가슴이 뭉치는 사람은 카페인 섭취도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카페인은 혈관을 확장시키는 작용이 있기 때문에 가슴의 뭉침이 더 강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카페인을 과잉 섭취하면 여성 호르몬의 분비량이 변화되어 가슴이 단단해지기 쉽습니다.


커피나 녹차뿐만 아니라 초콜릿이나 드링크류에도 카페인이 들어있기 과잉 섭취는 삼가하도록 하세요.





가슴(유방) 마사지




생리전에 가슴이 뭉쳐 힘든 분들은 부드럽게 마사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유방을 손으로 감싸듯이 잡고 시계방향, 반시계방향으로 천천히 회전시키면서 마시지 하세요.


부드럽게 마사지함으로써 막히기 쉬운 유선과 혈류의 흐름을 개선하여 가슴의 뭉침과 통증을 완화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사지하면서 통증을 느끼거나 뭉침이 더 강해진다면 마사지를 중단하도록 하세요. 또 너무 강하게 마사지하면 혈관을 손상시켜 역효과가 생기므로 부드럽게하면서 강한힘은 넣지 않도록 하세요.





스트레스 주의




규칙적인 생활을 해도,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도 스트레스가 쌓이는 상황이라면 가슴의 뭉침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앞서 말한대로 호르몬의 분비량에 의해 발생하는것인데 스트레스로 인해 호르몬의 분비량이 혼란되면 가슴의 뭉침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강하게 느낀다면 정기적으로 발산하도록 하세요.





느슨한 복장




생리전에는 몸에 수분을 모으기 때문에 가슴이 커지기 쉬운데 평상시의 브라에 커진 가슴을 밀어 넣으면 통증이 심해지게 됩니다. 가슴에 통증이 있다면 브레지어 후크를 1~2개 더 늘려보세요.


살찐 것은 아니기 때문에 생리후에는 원래대로 돌아오니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또 쉴때는 스포츠 브라나 브래지어 대신 탱크 탑을 입어 가슴을 조이는것을 피하세요.


생리전에는 가슴뿐만 아니라 여기 저기 몸이 붓기 때문에 1사이즈 큰 상의나 바지등의 복장으로 몸을 편안하게 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