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머리는 왜 생길까? 흰머리가 생기는 이유, 대처방법

2017. 5. 23. 00:33 [질병]/피부, 헤어

어느날 거울을 보니 갑자기 보이는 흰머리. 나이를 먹으면 누구나 신경쓰이는것이 새치와 흰머리일것입니다. 흰머리가 생긴다는것은 늙었다는 증거니까요. 흰머리를 보면 일단 뽑는 사람이 많을 것입니다. 

정말 뽑는것이 좋은것인지 흰머리는 왜 생기는것인지 그 원인과 대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흰머리(백발), 새치가 생기는 이유, 원인

일단은 흰머리가 생기는 원인을 파악하는것이 방지하는것의 첫 걸음입니다. 

체내에 멜라닌색소가 부족해질때, 과산화수소가 쌓일때, 성장호르몬이 부족해질때등 이 3가지 원인으로 흰머리가 생기게 됩니다. 일상 생활속에서 이러한 일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자신이 어떤 원인으로 나오는것인지 아래의 3가지 경우로 알아보도록 하세요.


스트레스

일반적으로 흰머리가 많으면 "스트레스 받는 일 있냐?"고 묻는 경우가 많습니다. 스트레스와 백발은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스트레스가 쌓이면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혈액순환이 나빠집니다. 그렇게되면 충분한 영양이 머리까지 공급되지 않기 때문에 멜라닌색소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 멜라닌색소가 부족해지면 흰머리가 생기게 됩니다. 가급적 스트레스가 쌓이지 않도록 하세요.




노화

일반적으로 나이가 들게되면 서서히 흰머리가 나오게 됩니다. 그러나 나이를 먹어도 백발이되지 않은 사람도 적지않습니다. 그 차이를 알게되면 원인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원래 인간은 나이가 들면 세포도 점차 기능이 저하됩니다. 이때 멜라닌색소를 만드는 멜라닌이 부족해지면서 머리에 색을 낼수 없게되고 흰머리가 나오게 됩니다. 즉 멜라닌을 만드는 세포인 멜라노사이트가 노화되면 흰머리가 나오고, 젊은 시절처럼 제대로 기능을 한다면 나이가 들어도 흰머리가 나오지 않게 되는것입니다.







식생활

잘못된 식생활을 하면 흰머리가 나기 쉬워집니다.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난다면 스트레스와 편식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멜라닌을 만들어내는 데 필요한 것은 "칼슘"입니다. 칼슘이 부족하면 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져 흰머리가 나올 수 있습니다. 또 그 밖에도 「비타민」 「구리 단백질」 「아미노산이 부족하면 백발이되기 쉽습니다. 건강하고 아름다운 머리카락을 위해서는 균형있는 식생활이 중요합니다.




수면 부족

잠도 흰머리와 큰 관계가 있습니다. 인간은 밤 10시~새벽 2시 사이의  4시간 동안 "성장호르몬"을 많이 분비합니다. 이 시간대에 잠을 못자면 성장호르몬이 부족하게되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수면부족은 혈액순환도 나빠지게해 멜라닌 색소 부족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적어도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자외선

머리카락에 자외선은 아주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자외선을받으면 두피에있는 멜라노사이트라는 색소 세포가 상처받게되어  멜라닌색소를 잘 만들 수 없게됩니다. 머리카락이 덮고 있어서 두피에 영향이 없을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자외선은 머리카락 사이를 빠져나가면서 두피에 자극을 줍니다. 햇볕이 강한 날 외출하려면 모자를 쓰는것이 좋습니다.




질병으로 인한 증상

흰머리가 나오게 만드는 질병도 많이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라는 병은 흰머리를 만들고 머리카락을 가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면역에 이상이 생기는 질병으로 이상을 느끼면 초기에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흰머리(백발)가 생길때 대처방법


뽑지말고 자르는것이 좋음

일반적으로 흰머리가 나면 뽑아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머리카락을 뽑게 되면 모공에 자극을 주기때문에 두피에 좋지 않은 행동입니다. 뽑는다해도 그 구멍에서는 다시 흰머리가 나오므로 뽑지 않도록 하세요.


흰머리가 몇개 없으면 그냥 뽑아 버리고 마는것이 편하지만 될 수 있으면 머리카락 뿌리가까이 잘라주는것이 좋습니다. 그렇게 하면 모근에 자극을 주지 않게 됩니다. 자라고나서 두피의 상태를 개선시켜서 흰머리를 방지하는것이 최선의 대책입니다. 

흰머리가 너무 많아지면 일일이 자를 수 없어서 염색을 하게되는데 염색은 두피에 큰 부담을 주는 행위로 오히려 흰머리가 생기기 쉬운 환경을 만듭니다. 가급적 뽑지말고 자르는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다만 노화로 인해서 어쩔수없는 경우는 염색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식생활 개선

앞서 설명한대로 멜라닌색소가 부족해지면 흰머리가 나오게 되는데 이런경우는 멜라닌을 만드는 성분을 섭취함으로써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성장호르몬을 촉진하는 성분을 동시에 섭취하면 더욱 좋습니다. 이렇게 음식으로 체질을 개선하면 흰머리가 나오던 사람도 다시 검은 머리가 나오게 할 수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영양성분은 "칼슘", "요오드", "티로신", "구리", "비타민B12", "단백질"등의 6가지 성분입니다.


▶ 칼슘 : 우유, 요거트, 두부 etc 

▶ 요오드 : 다시마, 미역, 우유, 대구, 고등어 etc 

티로신 : 건두부, 멸치, 치즈 etc 

구리 : 간, 꼴뚜기, 장어, 마른 새우 etc 

비타민B12 : 연어(알), 바지락, 꽁치 etc 

단백질 : 닭가슴살, 오징어, 멸치 etc


이상의 음식들이 흰머리 방지에 좋은 성분이 많은 음식들입니다. 지방이 많은것은 머리카락에는 좋지 않으므로 가급적 피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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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마사지

두피 마사지를하면 머리의 혈액 흐름이 좋아집니다. 그로인해 영양이 잘 공급되기 때문에 멜라닌색소 생성이 잘됩니다.

두피 마사지는 다음과 같이 하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1. 엄지 손가락을 관자놀이에 대고 나머지 손가락은 쫙 펴서 머리 전체를 누릅니다.

2. 그대로 부드럽게 꾹꾹 눌러주면서 지압을 합니다.

3. 이것을 5분 정도 반복합니다.


이렇게 적당한 자극을 주면 머리의 혈액순환이 개선됩니다. 다만 너무오래 너무 세게 마사지를 하면 두피에 부담을 주므로 조심하세요.




근육 운동

근육 운동을하면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데 그로인해서 흰머리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적당한 운동이 아니라 몸에 조금 부담이 가는 격한 근육 운동을하게되면 뇌가 성장호르몬을 분비하게 됩니다. 20분 정도 격렬히 근육운동을 하는것으로 충분합니다. 앞서 말한대로 밤 10시 ~ 새벽 2시사이에 충분히 수면을 취하고 근육운동을 병행하면 흰머리를 예방하고 개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