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전에 확실히 알아야할 지역별 질병

2015. 5. 13. 02:30 [생활정보]/여행

개요

뎅기열은 중앙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는 빈번한 일입니다. 우리에게는 생소한 감염도 해외에 나갈때는 확실히 알아보고 예빵을 해야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여행 할 때 감염되기 쉬운 질병과 예방법을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중국과 동아시아

 

중국은 광대한 국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북부의 한대에서 남부의 열대까지 유행하는 질병도 다양합니다. 베이징에서는 5월부터 10월의 여름에 걸쳐 이질이나 장티푸스 등의 소화기계 감염증이 많습니다. 남부의 온난한 지역에서는 말라리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중국 전역에서 광견병 감염 사례도보고되고 있기 때문에 동물을 만지는 것은 피하세요.

 

 

 

 

동남아시아

 

관광지로 인기 태국과 베트남, 필리핀은 우기가되면 뎅기열이 대유행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년 내내 아메​​바 이질이나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A형 간염 등의 경구 감염 위험이 있습니다. 날것과 생수, 얼음 등의 음식은 매우 위험합니다. 광견병도주의하세요. 일본에서는 2006년에 필리핀에서 귀국한 2명이 광견병으로 사망한 적도 있습니다.

 

 

 

남아시아

 

인도와 방글라데시 등의 국가에서는 몬순 기간에 상하수도가 섞이는등 물 사정이 매우 나쁜 지역입니다. 따라서 콜레라와 장티푸스 등이 종종 유행합니다. A형 간염과 E형 간염 등은 도시 지역에서도 볼 수있어 편모충증이나 회충 등의 기생충 질환도 종종 볼 수 있으므로, 포장마차 음식이나 과일 주스를 포함한 비가열 식품에는 특히주의하세요. 또한 말라리아나 뎅기열은 일년 내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남부의 일부 지역은 일년 내내 일본 뇌염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인도는 광견병 환자가 세계 최다의 나라입니다. 개뿐만 아니라 소와 원숭이 등의 동물도 접근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중동

 

이 지역은 기온이 50도를 넘는 열대 사막 지역에서, 겨울에는 영하가되는 산악 지역도 있습니다. 아랍에미리트와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등의 지역에서는 5월부터 11월에 걸쳐 기온이 상승하고 식중독이 많이 발생합니다. 세균성 이질과 A형 간염, 살모넬라균, 콜레라, 아메바 이질 등에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프가니스탄은 소아마비 유행 국가입니다. 이스라엘도 2013 년에 채취된 오수에서 야생형 폴리오 바이러스 1형이 검출되었습니다. 또한 중동의 절반 가량의 국가에서 말라리아에 감염 될 위험이 있습니다. 과거에는 광견병과 조류 인플루엔자(H5N1) 환자도 발생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북부 아프리카

 

이 지역은 수도 시설 미비로 인해 수돗물이 오염되어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음식에 의한 감염성 위장염이 발생하곤 합니다. 장염, 비브리오와 살모넬라 균, 장티푸스, 이질,​​ 콜레라, 편모충증 등 많은 경구 감염증이 발생합니다. 알제리 남부에서는 삼일열 말라리아, 북아프리카에서는 웨스트 나일열에 감염될 위험성도 있습니다. 이러한 질병은 모기를 매개로 이동합니다. 또한 진드기(응애)같은 흡혈 곤충에 의한 리슈 마니아 증이 발생하기 때문에 방충제를 꼭 챙겨가야합니다.

 

 

 

 

중부 아프리카

 

이 지역은 일년 내내 모기를 매개로하는 말라리아와 뎅기열, 필라리아증, 치쿤구니야열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중부 아프리카는 수막염 벨트로 불릴 정도로 수막염 유행 지역이기도합니다. 수막구균성 수막염이 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에볼라와 페스트, 광견병도 매우 유행하고 있으므로주의합시다.

 

 

 

 

아프리카 남부

 

남아프리카 공화국 북동부, 나미비아 북서부, 보츠와나 북부에서는 연중 말라리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모기를 매개로하는 뎅기열과 필라리아증, 치쿤구니야열에 걸릴 위험성도 있기 때문에 체충,방충체는 필수입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일반적인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보이는 아프리카 진드기열은 때에따라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주의하세요.

 

 

 

 

러시아 동유럽

 

초여름의 숲에서는 진드기 매개 뇌염이 유행합니다. 시베리아 남부에서는 탄저병이 산발적으로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탄저균에 감염된 육류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감염되므로 주의하세요. 남부 흑해 연안 지방에서는 크림 - 콩고 출혈열이 봄부터 여름에 걸쳐 유행합니다. 또한 러시아에서는 매년 사람의 광견병 발병 사례가보고되고 있습니다. 동물 접촉은 피한다.

 

 

 

 

중남미

 

이 지역에서는 물과 음식을 통해 식중독, 콜레라, A형 간염, 세균성 이질, 살모넬라 감염증 등의 소화기 계통의 질병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설치류의 배설물이 섞인 먼지를 흡입함으로써 감염되는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도보고되고 있습니다. 실내에 설치류가있는 장소는 피하세요.

 

 

 

 

 

 

 

결론

물이나 음식의 안전, 공​​중 위생에 관해서 한국은 상당히 발전되어있는 나라입니다. 한국에서와 같은 생각으로 해외에 가면 큰 낭패를 당할지도 모릅니다.

 

인천 공항을 비롯한 전국 각지의 검역소, 국립 의료 센터에서 예방 접종을받을 수 있습니다. 제대로 준비를하고 여행하도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