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폐색이란? 장폐색 증상, 원인, 치료, 예방법

2017. 12. 1. 19:00 [질병]/위, 장, 식도

장폐색이라는 증상은 낯선 증상일것입니다. 변비가 심하다는 사람, 특히 여성의 경우 심한 변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장폐색은 갑자기 복통이 일어나는 병으로 심할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장폐색으로 인한 사망률은 6.7%로 무시할수 없는 수치를 나타내는 무서운 병이므로 증상이나 치료법, 예방법등에 대해서 미리 알아두는것이 좋습니다.

이번에는 장폐색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장폐색이란?

장폐색이란 간단히 말해 장이 막히는 병입니다. 폐색이라는것이 막히는것을 말하는것이니까요. 장폐색은 장의 길이 막히면서 대변등의 내용물이 막히는 병입니다.


이 병에 걸리면 장이 막히기 때문에 장 속에서 가스나 장액이 밖으로 나오지 못하고 장 속에 쌓이게 됩니다. 그로인해 장이 커지고 장내에 구멍이 생기기도 하기때문에 매우 심한 복통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 배가 더부룩해지고 막혀서 항문쪽으로 가지 못하게 된 내용물이 입쪽으로 역류하면서 메스꺼움이나 구토가 발생합니다. 








장폐색 원인


장 밖의 원인

장폐색의 원인은 장 밖에 있는 경우와 안쪽에 있는 경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장 밖에 원인이 있는 경우는 장이 밖에서 압박되거나 뒤틀리는것이 원인이 됩니다.


개복 수술을 받은 사람이 장끼리 붙으면서 그 부분을 중심으로 장이 꺾이거나 뒤틀리면서 다른 장이 압박 받아 장이 막히는것입니다. 




장 내부의 원인

반대로 안쪽에 원인이 있는 경우는 대장암에 의한 폐색을 꼽을 수 있으며 노인의 경우 변비로인해 대변이 굳으면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장폐색 증상

증상의 시작은 갑자스러운 배의 통증과 구역질, 구토등입니다.


헛배나 복통

헛배가 부르면서 배가 더부룩해오고 마른 사람의 경우는 장이 꿈틀대는것이 배 밖에서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이 막힌 순간에 갑자스럽게 통증이 나타납니다. 찌르는 듯한 아주 심한 통증에 시달리다가 잠시후 가라앉는 증상이 반복됩니다.




구역질, 구토

구토의 경우는 위액이나 담즙이 올라오지만 심해지면 대장 속의 내용물이 역류하면서 설사 같은 색깔과 냄새가 나타나게 됩니다.


그밖에도 맥박이 가늘고 빨라지거나 발열을 일으키거나 탈수증등도 나타나게 됩니다. 이들 증상이 나오면 반드시 병원에 가세요. 


장 폐색이 되면 장이 막힌 상태이기 때문에 아무것도 못 먹게 되면서 영양과 수분을 섭취할 수 없게됩니다. 그 상황에서 구토가이어지고 장이 망가져 복막염을 일으키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장폐색 치료

장 폐색이 되어 버리면 자연치료가 되지않기때문에 의사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수술외의 "보존적 치료"라는 것을 하는데 식사와 음료를 절대금식하는것이 우선입니다.

그리고 위장을 쉬게하면서 충분한 수액을 주입하면서 장 감압 치료를 실시하게됩니다.

장폐색에 되면 장이 막혀있기때문에 먹고 마시는것을 절대해서는 안됩니다.



코에 일레우스관이라는 흡입 튜브를 위와 장까지 넣어 소장 속에 있는 구토의 원인이 될 만한 것을 몸 밖으로 배출하고 부기가 가라앉는것을 기다립니다. 방귀나 대변이 나오면 치료가 된것입니다.

그러나 장이 막힌 원인은 치료된것이 아니라 재발하는경우가 많습니다. 

이 방법으로 효과가 없는 경우나 긴급한 경우는 개복 수술을 하여야 합니다.






장폐색 예방

대부분 개복 수술을 한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쉽게 재발하게 됩니다. 

우선, 폭음, 폭식을 하지않는것이 중요합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거 같다면 식사량을 줄이도록 하세요. 증상이 나타나는것 같으면 의사의 진찰을 받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