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중 여성호르몬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

2015. 7. 4. 23:30 카테고리 없음

임신 초기에 아직 배가 불러오지 않기때문에 외형으로는 신체에 어떤 변화가 있는 지 모릅니다.

그렇지만 몸은 출산을 하기 위해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 몸의 변화에​​ 따라 체질이 변하거나 컨디션 저하가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모든것이 건강한 아기를 낳기 위해 일어나는 일이니 자신의 몸의 변화에 대해 잘 준비하고 적응해 출산 전후의 생활에 대비하도록 하세요.

임신중에 여성 호르몬의 증가가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유방이 커진다


임신하면 난포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라는 두 종류의 여성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합니다.  

이 여성 호르몬이 증가함에 따라 유선의 발달이 촉진됩니다. 산후 아기에게 모유를 먹일 준비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유선이 발달해 굵어 지거나 늘어나면서 유방도 커져갑니다.





색소 침착이 일어난다


색소 침착의 원인이되는 것은 멜라노사이트라는 세포입니다. 

이 세포는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영향을 받아 활성화합니다. 

따라서 피부에 반점이 유륜이 검게되는 등의 색소 침착이 발생하기 쉽습니다. 

자외선등에주의하고, 비타민C와E의 섭취에 신경을쓰면 다소 예방이 됩니다.






자궁 근육을 이완시킨다


아기가 커지면서 자궁도 점점 커져갑니다. 

그때 황체호르몬이 자궁의 평활근이라는 근육을 부드럽게하여 자궁이 커지는 것을 가능하게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자궁은 순조롭게 확대 될 수 있으며 아기도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






혈당이 상승하게된다


인간태반성락토겐이라는 태반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이 인슐린의 작용을 억제해 임신전과 비교하면 혈당치가 오르기 쉬운 상태가됩니다. 

혈당치가 많이 올라가면 아기가 너무 커지고 그로인해 난산이되거나 신생아 합병증을 일으키는 원인이되어 버립니다. 

또 임신성당뇨등 모체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운동등을해 혈당조절에 주의하세요.










변비와 빈뇨가된다


황체호르몬의 영향으로 자궁의 근육뿐만 아니라 위장과 장등의 근육도 느슨해지고 장 운동이 둔해지게 됩니다. 그로인해 변비가 쉽게걸리게 됩니다. 

또 소변관과 방광의 근육이 이완되면서 소변이 고이기 쉬워집니다. 자궁이 커지는것의 영향으로 빈뇨가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새로운 생명을 잉태한 임신부는 많이 변화해갑니다. 자신의 몸의 변화를 제대로 알면 당황하지않고 원활한 임신,출산생활을 할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