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여성질환

냉(분비물) 냄새, 색깔로 알아보는 건강 상태 체크

바로타 2015. 5. 26. 14:37


 

"냉(질 분비물, leukorrhea)"의 양이나 질감, 색상, 냄새는 개인차가 있고, 컨디션이나 생리주기에 따라 변화하게 됩니다.
남들과과 비교할 기회가 없기 때문에 자신의 냉이 이상한 것이 아닐까 불안해 한 적이있는 사람도 많을 것입니다.

 

냉의 색상과 냄새가 평소와 분명히 다른 경우, 성병 등의 질병도 원인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는 대표적인, 냉 이상의 원인과 구별법을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건강한 여성도 "냉"의 양과 냄새는 변화합니다

 

건강한 여성이라면 누구나 "냉(분비물)"이 나오게 됩니다.

냉은 질 분비물 등으로 이루어지며, 질의 건조를 방지하고 세균이나 바이러스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합니다.

 

냉의 양 · 색깔 · 냄새는 컨디션이나 생리주기 등에 따라 변하게 됩니다.
색상은 무색 투명에서 우윳빛 유백색이나 노란빛깔을 띠는 흰색까지 다양하고 점도도 묽은것부터 끈적끈적한 상태까지 매일의 상태가 달라도 걱정할 필요가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배란시와 수유 기간, 성적으로 흥분했을 때 등에는 분비물의 양이 늘어나게되고, 임신이나 질내의 균(유산균 등)의 균형의 변화, 향기가 진한 비누나 바디워시를 사용함으로써 냄새가 변하기도합니다.

 

 

 

 

 

 

 

조심해야 할 "냉(분비물)"

 

가려움증과 통증을 수반하는 경우는 성병이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관찰해야합니다.

 

냉(분비물) 상태 

 가능한 원인

 기타 증상

 분홍색

 출산후 자궁내막의 배출

 

 적갈색

 월결불순, 자궁경부암, 자궁내막 암

생리이외의 출혈, 골반통증

 연한 노란색

 임질

생리이외의 출혈, 요실금,골반통증 

 노란색과 녹색 혼합, 거품이있고 악취를 동반

 트리코모나스질염

배뇨시 통증,가려움 

 끈적끈적하고 흰색의 치즈같은상태

 칸디다질염

 외음부의 붓기, 통증, 가료움, 성교시 통증

 흰색, 회색, 노란색의 비린냄새

 세균성 질염

 외음부의 붉어짐, 부종, 가려움


위와 같은 냉(분비물) 이상을 보이며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는 일단 산부인과 진찰을 해보는것이 좋습니다.

 

 

 

 

 

 

 

 

 

냉(분비물) 이상을 일으키는 감염증의 예방을 위해 다음 사항에 주의하세요.

- 미지근한 물과 순한 비누로 잘 씻고 청결하게 유지
- 향기가 진한, 생리용품이나 입욕제 바디워시를 이용한 목욕 삼가하기

- 배뇨 · 배변 후 앞에서 뒤쪽으로 닦기
- 면 100%의 속옷을 착용하고 꽉끼는(타이트한) 옷을 피하기

냉(분비물) 이상으로 이어지는 질병의 대부분은 항균제 또는 항진균제의 내용·외용으로 치료가 가능하므로 이상을 느끼면 산부인과 의사와 상담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