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이란? 폐암의 초기 증상, 기침이나 등 통증이 길어지면 조심하세요.

기침이 나고 혈담이 나오는 등의 증상은 폐암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폐암은 전이되기 쉬운데 중요한 장기들들과 가까운 위치에 있기 때문에 조기 발견이 중요합니다.

이상하다고 생각되면 혼자서 알아보기 보다는 병원에 바로 가는것이 좋습니다. 폐암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어떤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폐암이란?

몸의 세포는 보통 필요한만큼 분열하여 증가하고 오래되면 파괴되는 과정을 거치면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 이상이 생겨 세포가 너무 증가해서 덩어리를 형성하는것을 암이라고 부릅니다.

폐암은 그 이름 그대로 폐에 일어나는 암인것은 물론 폐에서 일어나는 암으로 인한 전반의 것을 말합니다.

폐는 몸의 좌우에 존재하는데 고 있습니다. 기관을 통해서 들어온 공기는 좌우의 폐에 나뉘어 들어가 폐포까지 다다랐을때 산소와 이산화탄소의 교환이 일어납니다.

폐암은 기관과 기관지, 폐포 세포가 다양한 원인으로 암이된것을 가리킵니다.

폐암은 폐문형 폐암과 폐야형형 폐암으로 나뉩니다.

폐문형 폐암

폐의 입구에있는 굵은 기관지에 생기는 암을 말합니다. X-Ray(엑스레이)로는 찾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폐야형 폐암

폐의 안쪽에서 갈라진 얇은 기관지와 폐포 등에 암이 생긴 경우를 말합니다. X-Ray 검사나 CT 검사로 쉽게 찾을 수 있는 암이지만 감각신경이 없는곳이기 때문에 증상이 발견되었을때는 상당히 진행되었을 수 있습니다.

폐암의 초기 증상

폐암은 뚜렷한 초기 증상이 잘 나오지 않는 질병입니다. 그래서 증상만으로 스스로 발견하기 힘들기 때문에 증상을 잘 살펴봐야합니다.

혈담이 나온다

우선 생각해봐야하는 증상으로 혈담이 있습니다. 다만, 혈담이 나오는 것만으로 폐암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성급한 것입니다. 다른 증상과 함께 나타날 경우 주의할 필요가 있는 증상입니다.

폐암으로 인한 혈담은 암에 침범당한 부위에서 출혈이 일어나면서 발생하는것입니다. 핏덩어리같은 혈담이 나오기보다는 가래속에 가느다란 피가 섞이는 정도의 경우가 많습니다.

기침이 계속나온다

감기와 비슷한 증상이라서 간과하는 경우가 많지만 폐암의 초기 증상으로 기침이 가장 대표적입니다.

폐암 초기 기침의 특징은 마른 헛기침이라는 것입니다. 또 장기간 계속해서 기침을 하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합니다.

열이 없는데 한 달 이상 마른 기침이 나거나 호흡 곤란을 동반할 정도의 기침이 나오는 경우는 폐암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연하곤란(삼킴 장애), 호흡 곤란

폐에 암이 있으면 폐렴이나 기관지염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또 폐암이 식도 근처의 림프절에 전이 된 경우, 식도와 기관지가 압박되어 호흡이 어렵고 음식이 삼키기 어려운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쉰다

암이 성대의 신경까지 도달해 버리면 목소리가 쉴 수 있습니다.

천명(wheezing)

기관이나 기관지에 암이있는 경우 공기의 출입구가 좁아지기 때문에 쌕쌕거리는 숨소리가 나게 됩니다.

등 통증

폐암으로 인해 등이 아픈 이유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폐의 종양에서 출혈이 일어나 그 주위에 염증이 생기는 그 장소가 등인경우, 다른 하나는 폐 속에서 커진 종양이 등으로 돌출되어 등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입니다.

전자는 조기에 나타나는  증상이지만, 후자는 어느정도 암이 진행되었을 우려가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기타 증상

다음은 다른 기관에 전이된 경우 일어날 수 있는 증상들 입니다.

● 늑골과 흉추, 요추등으로 전이하면 그 뼈에 통증이 있거나 감각이 마비되는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 또 신경에 침범되어 팔의 통증이나 저림, 어깨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 대정맥에 침투한 경우, 또는 부신에 전이되어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발생한 경우는 얼굴과 목이 붓는 경우가 있습니다.

● 폐암의 전이 중 가장 무서운 것은 뇌 전이가 일어난 경우로 감각장애 , 시력저하, 두통, 보행곤란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폐암 예방 방법

폐야형 폐암은 흡연과는 별로 상관없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폐문형 폐암은 흡연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담배를 끊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직접 흡연 뿐만 아니라 간접 흡연도 피해야합니다.

폐뿐만 아니라 암 예방에는 항산화 작용이있는 것을 섭취하는 것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는 항산화 작용이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초콜릿과 레드와인, 블루베리등에 그러한 영양성분이 들어 있습니다.

또 카로티노이드에는 항산화뿐만 아니라 폐를 보호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당근, 시금치등의 음식을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