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4개월] 입덧이 가라앉고 안정기에 접어드는 시기, 증상, 변화

2017. 6. 3. 00:33 [임신,육아,사랑]/임신에서 출산까지

임신 기간이 4개월째에 이르르면 입덧도 점점 안정됩니다. 심한 권태감도 가라앉으면서 심신이 안정기에 들어가지만 아직 방심하기에는 이릅니다.


안정기라고 해도 지켜야할 해동등이 있기때문에 임신 4개월에 맞는 행동과 지식을 습득하면서 건강한 임신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하세요.












임신 4개월 태아의 변화, 모습


임신 4개월 태아 크기는 16cm정도로 성장

임신 4개월째가되면 태아는 상당히 성장해있고 하루하루 다르게 또 성장해갑니다. 키는 16cm정도 성장하고 체중은 40~100g정도가 되는데 체중은 개인차가 있기때문에 너무 비정상적으로 작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됩니다.


 1개월동안 신장이 2~3배 이상 성장

임신 3개월 후반 태아의 신장은 6cm정도 였지만 4개월 후반이되면 16cm정도로 급격히 성장하여 신장이 2~3배 늘어납니다. 지금까지는 난황 주머니라는 것이 태아에 영양을주고 있었지만 태반이 완성됐기 때문에 그 역할은 끝나게 됩니다.




손가락을 빠는 모습을 한다

임신 3개월 말부터 뇌의 발달에 의해서 반사를 제어하는 ​​뇌간이 성숙하여 원시 보행이라는 반사 행동을 볼 수 있게되었는데 4개월이되면 그 반사 행동이 증가합니다. 이 시기에 초음파로 쉽게 볼 수 있는것이 손가락을 입에 가져가서 빨고 있는것처럼 보이는 것입니다.


임신 주수가 늘어나면서 정말 손가락을 빨아보고 양수도 삼켜보면서 앞으로 태어나서 젖을 먹을 수 있도록 연습을 하게 된다고 합니다.




임신 4개월 성별 판단

임신 초기부터 생식기관의 생성은 시작되지만 그것은 몸속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초음파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기관 생성기가 끝나가는 이 시기가되면 성기가 발달되어 보이게 됩니다.


태아가 남자아이라면 판별이 쉽지만 여자아이라면 태아의 각도에따라 확인 할 수 없는 경우도 있어서 이 시기라고 100% 성별이 판별되는것은 아닙니다. 확실히 성별을 알려면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합니다.







태반이 완성되고 탯줄이 굵어짐

4개월 째가되면 3주 정도부터 만들어지던 태반이 완성되어 본격적으로 태아가 엄마로부터 영양을 흡수하게 됩니다. 태반과 태아를 연결하는것이 탯줄인데 아기의 배꼽에서 밧줄처럼 뻗어 어머니로부터 영양을 흡수하게됩니다. 탯줄의 내부에는 탯줄 동맥과 탯줄 정맥이 들어있습니다.


태아는 동맥에서 태반의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받고 노폐물이나 이산화탄소는 정맥을 통해 태반으로 배출합니다.




엄마의 정신 상태가 태아에게도 영향

뇌는 가장 중요한 기관의 하나로 임신 4, 5주째에 형성되지만 아직 작동하지는 않았습니다. 4개월째에 들어가면 뇌의 가장 안쪽에있는 대뇌 변연계와 간뇌의 신경 경로가 생겨서 식욕이나 수면욕등 기본적인 본능과 희로애락, 정서등을 관장하는 기능이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이 때부터 엄마의 정신 상태가 태아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태아는 즐겁거나 불쾌함을 느끼게 됩니다. 앞으로 출산할때까지 스트레스없는 생활을 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임신 4개월 태동

임신 4개월경부터 빠른 경우는 태동을 느끼는 사람이 있습니다. 처음에는 장이 움직이는 느낌으로 거북함을 느낄지도 모릅니다. 초산보다 출산경험이 있는경우 태동을 느끼기 쉽고 체형에 따라 마른 사람이 더 알기 쉽습니다.


이 시기 태동을 느끼지 못하더라도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많은 임산부가 태동을 느끼는 시기는 5개월 이후가 많으므로 너무 거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임신 4개월 임신부(산모)의 증상, 변화


임신 4개월 태동

4개월째가 되면 심한 입덧도 안정되고 컨디션도 괜찮아집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언정기에 들어간것을 느낄 수 있고 식사나 운동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출산직전까지 입덧에 시달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참지말고 입덧이 끝나지 않았음을 주위에 알릴 필요가 있고 무리하지 말고 힘들면 쉬어야합니다.




임신 4개월 태동

호르몬 균형의 변화, 스트레스, 임신의 불안, 다양한 피로등에 의해 두통에 시달리는 임산부도 있습니다. 병원에서 처방된 약을 먹지않고 참는 임신부도 있는데 그러다가 상황을 악화시켜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약은 반드시 의사의 지시대로 복용을 하도록 하세요.


두통의 개선방법은 스트레스를 느끼지 않는것, 생활 환경 개선, 임신을 즐기는것등이 있으며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잠을 푹자는 생활을 하세요.




불쾌한 분비물이나 땀

이 시기가 되어도 분비물은 아직 양이 많고 땀의 양도 많아지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생리가 나오는것은 아니지만 생리대를 사용하도록 하세요. 불편함이 계속되는것은 결코 좋은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급적 간단히 갈아 끼울 수 있도록 생리대를 착용하고 속옷을 자주 갈아 입도록 하세요.




임신 4개월 성관계

부부에게 성생활은 중요한 소통방법의 하나입니다. 임신 기간 동안 성관계를 계속 거부한 결과 남편의 외도, 스트레스등으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몸이 아주 나쁘지 않다면 성생활을 재개하는것도 고려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지만 콘돔을 사용하지 않으면 감염증 이외에도 여러가지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임신 4개월 허리 통증

이 시기가되면 아기의 크기도 상당히 커지게 되는데 그 무게를 지탱하기 위해서는 허리근육을 많이 사용하게 되고, 몸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허리를 젖히는 자세를 하게 됩니다.

그러나 그러한 자세는 척추뿐만 아니라 허리등에도 부담을 주어 요통의 원인이되기 때문에 힘들때는 의자나 자리에 앉아 휴식을 취하도록 하세요.




체형의 변화에 신경 과민이 되기 쉬운 시기

배가 커져서 아무래도 스타일이 살지 않습니다. 원래 날씬하던 사람도 뚱뚱해지는데 이것은 모든 임신부가 경험하는것입니다. 


튼살(임신선)도 잘 관리하면 대부분의 경우 출산 후에 바로 복구됩니다. 너무 신경과민이 될 필요는 없습니다.




임신 4개월 빈뇨

4개월에 들어서기 까지는 자궁에 압박 받은 방광이 빈뇨를 일으켜 힘들지만 4개월째로 접어들면서 자궁의 위치가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빈뇨에서 해방됩니다.


대신, 허벅지와 허벅지 주변등의 하복부에 근육통 같은 통증이 생기는데 이것은 순조롭게 자란 태아에 몸을 적응시키기 위해 일어나는 통증이므로 불안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빈혈로 인한 넘어짐 주의

이 시기가되면 자궁이 점점 커지고 태아의 성장도 눈에 띄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태아에게 영양이 많이 공급시키기 위해서 피를 많이 보내면서 쉽게 빈혈이 되어 넘어짐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임신하지 않은 여성이라면 넘어져도 큰 문제는 없지만 임신한 여성의 경우 치명적일 수 있으므로 빈혈이 되지 않도록 철분등을 충분히 섭취하면서 지내는게 좋습니다.




임신 4개월 체중

이 시기가되면 입덧도 줄어들고 식욕도 높아지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리 임산부라고해도 과식하면 임신당뇨나 임신 고혈압, 임신 중독등의 증상으로 발전하게되므로 주의해야합니다.


가능하면 체중의 변화를 기록해두세요. 체중의 변화를 보게되면 과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임신 4개월 출혈이나 복통으로 인한 유산

임신 4개월은 후기유산인데, 초기유산은 염색체와 유전자 이상, 태아의 성장 과정 문제로 인한 유산이지만, 후기유산은 엄마 컨디션이나 자궁질환, 자궁근종, 자궁경부 무력증등의 원인으로 유산됩니다.


부정 출혈이 있고 복통이있으며 분비물이 평소와는 다르다면 유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런 징후를 감지했다면 병원에가서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세요.


예방 방법으로는 식사, 생활 리듬, 스트레스등 생활습관을 제대로하고 정기적인 검진을 꼭 받아야합니다. 일이 바빠서 검진을 게을리 하는분도 있지만 아기를 위해서라도 꼭 정기검진을 받도록 하세요.



전기 파수에 의한 절박 유산의 가능성

임신 37주 이전에 진통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파수한 상태를 전기 파수라고 부릅니다. 임신 15주 전에 일어나는 일은 드물지만 아주 없는것이 아니므로 전기 파수에 대해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 파수의 큰 원인은 감염으로 자궁내에 진입한 균이 난막에 염증을 일으키면서 파수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난막이 깨지면서 무균 상태였던 태아도 감염의 위험성이 높아지고, 양수의 양이 감소하면 자궁이 수축되고 태반이 박리를 일으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처럼 파수되어 버린경우는 한시라도 빨리 치료를 할 필요가 있기때문에 소변이 세는것과는 조금 다른 느낌으로 감자기 수분이 나올때는 빨리 병원 진찰을 받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