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4주] 태반이 완성되고 점점 임산부의 모습을 갖추는 시기, 임신 14주 증상, 변화

2017. 4. 22. 00:36 [임신,육아,사랑]/임신에서 출산까지

임신 14주째가되면 태반이 완성되어 점점 임산부 같은 체형입니다. 허리라인이 무너져 충격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시기에 여성들은 모두 그렇습니다. 허리라인이 무너진다는것은 아기가 성장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태반이 완성됨으로써 몸에 또 다른 여러가지 증상이 나타나므로 각 증상을 파악하면서 아기의 성장을 지켜보도록 하세요.






임신 14주 태아의 변화, 모습


태아 크기가 25g ~ 60g정도로 성장

14주 태아의 크기는 25g ~ 60g에 이르게 됩니다. 14주째는 중기를 향해가는 상태로 어느정도 성장을 한 상태이기 때문에 유산의 위험도 많이 내려가는 시기입니다.

엄마가 충분한 영양을 섭취한다면 아기도 뱃속에서 더 잘 자랄수 있으므로 아기의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영양가 있는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시기 바랍니다.




태동은 조금 더 강해짐

뼈를 하나 하나 초음파로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탄탄하게 됩니다. 근육도 점차 늘어나고 동시에 피하지방도 생기면서 태아의 움직임도 활발해지고 태동도 더 강해집니다.

또 작지만 심장도 혈액을 전신에 보내는등 이미 제 기능을 완성한 기관도 있습니다. 특히 말하기 위한 기관들이 속속 형성되어가는데 말은 아직 못하더라도 인후, 성대부분이 조금씩 완성되어가면서 말할 준비를 갖춰갑니다.




태아가 능숙하게 움직이기게 됨

처음에는 2등신 밖에안되고 몸보다 머리가 크던 태아가 14주째가 되면서 손과발, 머리의 균형이 점점 인간다운 모습으로 바뀝니다. 

밸런스가 좋아짐으로써 태아의 움직임도 단순한 회전운동이 아닌 능수능란한 움직임으로 변하게 됩니다.




스트레스가 전해짐

뇌의 형태를 갖추고 있지만 지금까지는 그냥 둥근 공모양이었지만 점점 뇌에 주름이 생기면서 인간의 뇌에 가까워집니다.

뇌가 형성되면서 신경이 세세하게 만들어지고 점점 성숙해집니다. 대뇌의 기능이 시작되기는 아직 멀었지만 본능이나 희로애락을 관장하는 부분은 이 시기부터 기능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처럼 뇌가 성장하면서 스트레스를 느끼게 되므로 엄마는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이 시기부터는 엄마가 느끼는 스트레스가 아이에게까지 전달되므로 가급적 스트레스를 쌓아두지 않도록 하세요.




신체의 비율이 신생아와 거의 같아짐

태아의 크기가 2등신에서 3등신으로 성장했지만 이 전까지는 여전히 머리가 큰 불균형을 이루었지만 이 시기에 들어서면서 팔과 다리가 자라고 머리와 몸의 비율과 균형이 맞으면서 신생아의 신체비율과 거의 동일해집니다.

신생아는 대체로 4등신을 하고 있으므로 3등신에서 4등신으로 자라는것은 엄청난 성장입니다. 이 급격한 성장을 돕기위해서 엄마는 충분한 영양을 섭취해야합니다.




외부 생식기가 거의 완성

아기의 외부 생식기가 거의 완성되므로 초음파 검사로 아기의 성별을 확인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기가 자세를 자주 바꾸는데 팔에 가려지는경우 성별을 판별할 수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 시가 된다고 꼭 성별을 확인할 수 있는것은 아니므로 너무 기대를 하지는 마세요.

성별을 100%확인할 수 있는시기는 5~6개월 무렵입니다.




태반이 완성되고 탯줄로 연결됨

14주째가되면 태반이 거의 완성되는데 태반이 완성되면 엄마의 몸과 아기의 몸이 탯줄로 연결되게됩니다.

탯줄을 통해 엄마와 아기가 연결되면서 영양분과 산소가 탯줄을 통해 아기에게 전달 되고 아기에게서 나오는 노폐물은 엄마에게 보내집니다. 엄마에게로 보내지는 노폐물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니 걱정하지마세요.

태반에 혈액이 집중되어 어지러움을 느끼는 사람도 있으므로 조혈작용이 있는 음식을 많이 섭취하도록 하세요.






임신 14주 엄마(임산부)의 증상, 변화




카페인과 간접 흡연에 주의

혈액의 양이 평상시보다 40~50%나 증가되는 시기이므로 카페인과 간접흡연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카페인이나 담배연기는 혈관을 수축시켜 버리는 작용이있기때문에 많아진 혈액을 신체 곳곳에 제대로 보내지 못하게 됩니다.

특히 간접흡연은 정신적인 스트레스로도 연결되기 때문에 가족중에 흡연자가있는 경우 꼭 금연을 시키도록 하세요.




임신 14주 분비물(냉)

14주째가되면 분비물의 양이 늘어나므로 가급적 통기성이 좋은 속옷을 선택하도록 하세요. 임산부용 속옷을 착용하고 자주 갈아입도록 하세요.

또 분비물 색상이 이상하거나 냄새가 심한경우 질병이 의심되므로 의사와 상담해보세요.




변비와 변비약

자궁이 커지기 시작하면 변비가 가장 큰 고민입니다. 그것을 해소하려고 시판되는 변비약을 먹을 수 있는데 절대드시지마세요.

일반 변비약은 강한 장 연동운동을 일으키는데 복압이 올라게됩니다. 산부인과에서 임신부용 변비약을 처방해주기때문에 산부인과를 이용하도록 하세요.




튼살(임신선) 예방 마사지

튼살(임신선)은 임신으로 인해 생기는 배의 선을 말합니다. 14주째가되면 배가 상당히 커지기 때문에 튼살을 걱정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나중에 튼살이 남을것을 걱정하여 매일 매일 마사지를 하기도 하는데 마사지 강도가 지나치면 아이에게 스트레스로 이어지므로 압박되지 않을정도로 살살 해야합니다.

가볍게 쓰다듬는것 만으로도 부담이 되는경우도 있기때문에 최대한 부드럽게 조심조심하세요.







임신 14주 부종

임신 중에는 보통 사람보다 최대 1.5배의 수분을 신체에 담고 있습니다. 혈액과 양수가 늘어나기 때문이지만 황체호르몬의 과도한 분비로 인해 필요 이상으로 수분이 쌓이기도 합니다.


부종은 모든 임산부들이 어느 정도는 있지만 최대한 부종을 줄이는것이 임산부에게는 필요할 것입니다.

우선 염분섭취를 줄이고 이뇨작용이 있는 음식을 섭취하고 잘때는 머리보다 다리를 높여주고 반신욕이나 산책으로 몸을 따뜻하게하고 혈액순환을 좋게 하시면 어느정도 개선은 될것입니다.



다리의 붓기를 취할 수있는 아이템을 사용하게되면 발에 수분이 모이지 않고, 편하게 보낼 수있게되므로, 귀하의 항목을 잘 사용하면서 지내게 해보십시오.




아이의 머리크기 정도로 자궁이 커짐

14주째가되면 자궁의 크기는 아이의 머리만큼의 커집니다. 배가 커지면서 바지나 치마가 꽉 끼게 되는데 참고 입으면 압박으로 인해서 복통을 일으키게 되므로 헐렁한 옷을 입도록 하세요.

이시기부터 임산부용 속옷이나 임부복을 마련하고 착용하도록 하세요.




임신 14주 운동

14주째가되면 입덧도 완전히 종료되고 운동 할 수있는 컨디션이 됩니다. 입덧으로인해 집안에서 보내는 경우가 많았기때문에 이시기부터는 운동을 시작해야합니다. 걷기운동이 좋은데 가능하면 시간을 많이 늘리도록 하세요.




임신 14주 출혈이나 복통으로 인한 유산

임신 14주 유산의 징후로는 부정출혈, 복통등을들 수 있습니다. 대량의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는 일각을 다투는 긴급상황입니다. 구급차를 불러 병원에 가도록하세요. 신속한 조치로 유산되지 않고 절박유산에서 절대 안정을 취하면 임신을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이시기부터는 유산의 원인이 태아의 문제보다는 엄마의 문제인 경우가 많습니다. 질병과 관련이있는 경우는 유산의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융모양막염이나 자궁근종, 자궁경부 무력증, 자궁기형등이 유산과 관련이 있습니다.


예방 방법으로는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을하고있는 임산부는 과로를 해서 적박유산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임신했다는 자각이 중요합니다. 업무중에도 유산의 징후가 있다면 빨리 병원으로 가도록하세요.




유산 징후

유산이 되는 증상으로는 강한복통이나 출혈을 들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전단계에서는 평소와 다른 배의 탄력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습니다.


배가 팽팽해지는것은 변비나 오한, 피로등으로 발생하는것이라 평범한 일이라고 방치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배가 전체적으로 단단해지거나 일시적으로 굳어진다면 병원 진찰이 필요합니다.


또 출혈은 생각보다 소량이지만 분비물과 함께 나온다면 이상 징후라고 생각하는것이 좋습니다.

절박 유산의 치료는 빠를수록 효과가 있기 때문에 결정적인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치료를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임신 14주 정리

14주째는 몸이 편해지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운동을 시작하고 우울한 마음도 털어내면서 건강하게 보내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