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야탑] 중국집 펑짜이, 야탑역 중식당, 세트메뉴, 탕수육

2017. 4. 13. 00:38 [일상]/수도권 음식점,맛집

야탑에는 정통 중국집이 규모에 비해서는 그렇게 많지않은것 같습니다. 주말 저녁에 저녁을 먹기위해서 찾아봤는데 음식점은 많지만 중국집은 별로 없더라고요.

오늘은 야탑역 차병원쪽에 있는 펑짜이라는 중식당에 가 보았습니다. 



건물 2층에 위치해서 계단이나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올라가야합니다.

이 건물에는 여러가지 음식점들이 많이 있어서 골라 먹기 좋아요.





가게 입구입니다. 

일요일은 쉰다네요. 참고하세요.





중국집답게 녹차가 유리포트에 담겨져서 나옵니다.

일반 생수보다는 먹기 좋더라고요.





면에 부추를 넣어서 반죽을 한다네요.

면은 녹색을 띄었는데 먹을때는 부추의 맛은 거의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탕수육(S) 9,000원으로 여럿이서 식사하면서 하나 시켜먹기에

좋은거 같습니다.

저도 하나 시켜봤습니다.





세트메뉴가 있습니다. 짬짜면 개념인데 짬짜면은 하나를 1/2+1/2로 나눈건데

이 집은 2/3+2/3정도의 양인거 같습니다.

저는 볶음밥+짬뽕을 주문했습니다.





삼선 볶음밥이 보온통에 담겨져서 나오는거 같아요.

일반적으로는 접시에 담겨져서 나오는데 이집은 따뜻하게 먹으라고 보온통에 담아주는거 같습니다.





세트요리입니다. 야탑임을 감안하면 비싸지 않네요.





일품요리들인데 술국이 눈에들어오네요~~





주류인데 소주 3,500원이 눈에 들어옵니다.

대부분 4,000원 고급집은 5,000원으로 오른요즘 그나마 저렴한편이네요.





밑반찬은 산고추가 나오는게 특이하네요.





주문한 볶음밥+해물우동 세트가 나왔습니다.





볶음밥인데 짜장소스가 좀 짜더라고요. 

옛날짜장에 쓰는 소스라 싱거운 면과 어우러지게 하려고 조금 간이 세게 한거 같아요.





해물 짬뽕인데 보통은 홍합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집은 바지락이 들어있습니다.

그리고 오징어 조금 들어있구요. 정통 해물짬뽕은 아닌거 같아요.





탕수유(S)입니다.

개인적으로 찍먹이 좋은데 소스가 부어져서 나옵니다.

부먹이라 바삭함은 없지만 맛은 나쁘지 않더라고요. 반죽도 맛있었습니다.




펑짜이

031-702-1211

경기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55-2 금호프라자 202호




전체적으로 기본에 충실한 수준에 음식들이 었습니다.

야탑에서 중국요리에 소주한잔하고 싶을때 가보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식사류보다는 요리쪽이 더 괜찮을 듯한 중국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