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야탑, 강남가브리와뽈살, 갈비살, 안창살, 방문기

2015. 9. 15. 23:30 [일상]/수도권 음식점,맛집

분당야탑, 강남가브리와뽈살, 갈비살, 안창살, 방문기



야탑에는 고기집이 참 많은데요, 한때는 갈매기살 가게가 많았습니다. 

요즘에는 갈비살 4인분+4인분하는 가게들이 전국적으로 많이 들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간곳은 비슷한 시스템으로 영업하는 고기집입니다.




먹자골목 끄트머리에 있는 가게는 옛스러운 모습입니다.

야탑인데 이름은 쌩뚱맞게 강남가브리와뽈살 이에요. 

체인점이라서 그런건지 몰라도 색다른 이름입니다.

그리고 간판에 있는 뽈살이 메뉴에는 없습니다. ㅎㅎ








메뉴는 위와 같이 단일 메뉴와 세트 메뉴로 되어있습니다.

단, 여기서 주의할점은 맨아래에 있는것은 150g+150g이 10,000원이 아니라 2인분으로 2만원입니다.

처음에 시킬때는 150g+150g이 10,000원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주물럭이라 양념무게생각하면 300g+300g을 2명이서 먹기에 적당합니다.





일단 참숯이 들어옵니다. 성형탄이나 번개탄을 쓰는가게가 많은데 참숯이라 맘에 듭니다.





어디에서나 고기집에서 나오는 양파간장소스에요. 

집에서 참소스+겨자를 섞으면 비슷한 맛이 납니다.





고기가 나왔는데요. 조금 굽고 남은 양입니다. 이것이 27,000원 300g+300g의 양입니다. 참고하세요.

어두운 색의 고기가 안창살, 앞쪽의 밝은색의 고기가 갈비살입니다.

개인적으로 갈비살이 좋은데 양념이 같다보니 맛은 비슷합니다.





불에 올려봤습니다. 소고기는 조금씩 조금씩 구워서 술한잔씩 먹는게 좋아요. 

다만 양념은 쉽게 타기때문에 그렇게 구우면 불판을 수시로 갈아줘야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갈비살 한점 올려봅니다. 

양념이 달달 짭짤한데 양파소스 양념도 같은 맛이라 간이 좀 쌘편이네요.

생고기가 개인적으로는 더 좋습니다.





이것은 안창살입니다. 고기 덩어리가 좀 작은편이라 더 빨리 익어요. 

앞서 말했듯이 맛은 비슷한데 조금 더 부드러운편입니다.

씹는 맛은 갈비살이 좋고 연한고기를 좋아하면 안창살이 좋을수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야탑에서 고기를 먹기에는 무난한 고기집입니다. 

여럿이가거나 회식을하거나 괜찮은 가게입니다. 

가게는 조금 시끄러운편이고 모두 테이블식으로 되어있습니다.

옷은 의자 아래에 넣을수 있어서 고기 냄새 배는것은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강남가브리와뽈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377-4

031-708-2874


위치는 위와 같습니다.